흥주사 만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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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주사 만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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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흥주사 만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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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住寺 萬歲樓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속말1길 61-61 (태안읍)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9월 2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각루 |
수량/면적 | 1동19.8평 |
웹사이트 | 흥주사 만세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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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만세루’라는 이름은 ‘부처의 뜻이 만세를 밝힌다’는 뜻으로 절의 2층 누각 건물에 많이 붙여지는 이름이다.
만세루는 흥주사 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만세루의 건축 이력이 적힌 상량문에 의하면 1527년에 처음 지어진 이후 5번에 걸쳐 고쳐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는 무기저장고로 사용되었다고 전하며 1994년에 해체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경사진 곳에 지었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면 2층이지만 내부에서는 단층 건물로 보인다. 기둥 위에만 공포*를 두는 주심포계 양식에서 새부리 모양의 익공계 양식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특징을 볼 수 있다.
- 공포(栱包) : 목조건물의 기둥 위에서 지붕을 받치고 건물을 꾸며주는 구조물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흥주사 만세루는 흥주사의 중심전각인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으며, 흥주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만세루라는 이름은 “만년의 누각”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뜻이 만세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세루가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1527년에 다시 지어진 이후에도 4차례나 더 고쳐 지어졌다고 한다. 이 건물은 임진왜란(1592) 때에는 승병들의 무기 저장고로도 이용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건물은 1994년 해체 후 복원한 것이다.
경사진 곳에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은 후 건물을 지어 외부에서는 2층 건물로 보이며, 지붕의 무게를 지탱하는 부재인 공포가 건물 앞쪽에만 있어 건축 양식의 과도기적 특징을 볼 수 있다.
- 누각 중수 횟수 – 문화재청 자료(4회) 및 태안 문화원에 있는 연도 기준으로 작성.
- 좌우에 흙벽을 세웠지만, 건물의 앞뒤에는 벽을 두지 않은 개방된 형태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예불을 올리거나 법회를 보는 공간으로 쓰기 적합하다.
- 만세루는 흥주사의 중문 역할을 한다. 만세루 오른쪽에 사찰 진입에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돌계단이 남아있지만, 지금은 전각의 왼편으로 돌아야 사찰의 중심 영역에 진입할 수 있다.
참고자료
- 고창 선운사 만세루 항목 -> ‘만세루’ 역할 및 의미 인용
- 흥주사 만세루, 태안문화원 http://www.cnkccf.or.kr/prog/tursmCn/taean/sub02_03/view.do?cntno=997 -> 이 건물은 흥주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는 승병(僧兵)들의 무기저장고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최초의 건립 연대는 정확치 않으나 조선 중종(中宗) 22년(1527)에 개건(改建)하고, 숙종(肅宗) 17년(1691), 영조(英祖) 27년(1751), 정조(正祖) 22년(1798), 1957년에 이르는 여러 번의 중창(重創)을 거쳤으며, 또한 1994년에 해체(解體) 복원(復原)하여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흥주사 만세루,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2113401330000 -> 고려시대 절인 흥주사의 중문이다. 중종 25년(1527)에 처음 지어지고 그 후 4차례에 걸쳐 다시 지었고, 1944년에 해체·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 경사진 곳에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고 지었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2층이지만 안에서 보면 단층건물로 보인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건물의 앞쪽에만 있는데 주심포양식에서 익공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건물이다
- 충남 북부지역 답사(28) - 태안 흥주사 만세루, 문화재?문화재!,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llarmel/2209038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