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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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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yi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3월 19일 (금) 16:0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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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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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사 일주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함양 용추사 일주문
영문명칭 0
주소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용추사 일주문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호
지정일 1972년 2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문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함양 용추사 일주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일주문은 절 입구에 좌우 하나씩의 기둥으로 받쳐 세운 문으로, 속세(俗世)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의미에서 세운 문이다. 이곳 용추계곡에는 487년(신라 소지왕9)에 각연대사(覺然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는 장수사(長水寺)가 있었다. 장수사는 신라시대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무학(舞鶴), 서산(西山), 사명(四溟)둥 여러 고숭이 수도한 이름이 있는 절이었고, 용추사는 원래 장수사에 딸린 작은 암자였다. 그런데 6.25 전쟁 때 장수사가 일주문만 남고 타버리자 1959년네 중건하면서 아름을 용추사로 바꾸었다.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德裕山 長水寺 曹溪門)”이라고 쓰여 있는 일주문 현판만이 장수사의 흔적을 말해준다. 이 일주문은 숙종28년(1702)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주문이 그렇게 크지 않는 보통의 맞배지붕으로 만들어진데 비해, 이 일주문은 화려한 다포계(多包系) 팔작(八作)지붕의 양식을 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기둥 간격 4m, 직경 1.2m가 넘는 튼튼한 기둥에 떠 바쳐진 일주문은 그 규모가 매우 장대하다.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의 지붕 때문에 기둥이 오히려 작아 보일 정도이다. 혀를 말아 올린 듯이 길게 뻗어 나간 장식들은 기둥 위에서 구름과 연꽃으로 피어오르고, 기둥머리의 봉황조각은 길게 돌출된 서까래와 함께 처마선을 타고 올라 천상세계가 바로 여기라고 보여고 있는 듯하다.

아마 이곳에서부터 부처의 극락세계가 시작된다는 종교적 의미를 상징적이면서도 장엄하고 화려한 구조로 표현한 것 같다.

수정 국문

초고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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