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포 정효각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24일 (수) 10:52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최포정효각.jpg |사진출처=완두콩,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weetblue486&logNo=220303307944&proxyReferer=http...)
최포 정효각 |
|
대표명칭 | 최포 정효각 |
---|---|
한자 | 崔包 旌孝閣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431 |
|
해설문
국문
이 비각은 조선 중종 때 효자 최포(1526~?)공의 정효각이다. 후손들이 공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924년에 세웠지만, 퇴락하여 1966년 다시 중건했다.
최포의 본관은 경주이며 호는 우천(愚川)이고, 시조 최치원의 15세손이다. 공의 효행은 『동경잡기』에 실려 있다. 공의 아버지는 눈병으로 앞을 보지 못했다. 여러 해 동안 명의를 찾아 치료했지만, 효험이 없었다. 공은 아버지의 모든 일에 손발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봉양했다. 아버지가 공이 과거급제하기를 간절히 원하자 공은 아버지의 시중을 들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마침내 과거에 급제하여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아버지가 기뻐하는 순간 눈이 번쩍 떠졌다. 사람들은 최포공의 효성에 감응해 아버지의 눈이 나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비문은 이채원이 지었으며 글씨는 정병찬이 쓰고 정효각의 편액 글씨는 계전 최현주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