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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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석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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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지 석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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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影池 石佛坐像 |
주소 |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1297-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4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10월 15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영지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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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무영탑 전설이 전해지는 영지에 인접해 있다. 불상은 심하게 마모된 상태이지만, 광배(光背)와 대좌(臺座)까지 갖춘 규모가 큰 여래좌상이다. 불상과 한 돌에 새긴 광배에는 불꽃무늬와 함께 작은 부처를 새겼다. 불상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우견편단*과 항마촉지인*을 한 손 모양이 석굴암 본존상의 모습을 충실히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각형인 대좌는 8각 3단의 연화대좌로 족가이 섬세하고 정교하다.
이 불상은 건장한 신체와 부피감 있는 무릎 등에서 석굴암 본존을 이은 통일신라 시대 조성임이 짐작된다. 영지에 인접해 있어 아사달이 아사녀의 명복을 빌기 위해 영지 곁에 모셔졌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우견편단(右肩偏袒): 통견과 함께 부처가 가사를 입는 형식 중의 한 가지. 오른쪽 어깨는 가사를 벗어서 노출되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있는 형식
-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 좌선할 때의 손 모양에서 오른손을 풀어서 오른쪽 무릎에 얹고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는 손 모양. 석가모니가 수행을 방해하는 모든 악마를 항복시키고 성취한 정각(正覺)을 지신(地神)이 증명하였음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