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월남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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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사지 Wollamsa Temple S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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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월남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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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llamsa Temple Site |
한자 | 月南寺址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1길 100-1 (월남리)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제125호 |
지정(등록)일 | 1988년 12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월남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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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월남사지는 ‘월남사’라는 절이 있던 터이다. 월출산 남쪽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월남사지에는 보물 제298호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313호인 ‘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가 남아 있다. 월남사지 발굴 조사 결과, 절의 중심 건물로 예불을 드리는 금당(金堂) 건물지와 이론을 강의하는 강당(講堂) 건물지가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금당 중심에 크기가 같은 탑을 두 개 배치한 쌍탑 형식임을 유구를 통해 확인하였는데, 이런 형식은 대부분 통일 신라 후기 양식이다. 따라서 고려 시대에 만든 월남사지 쌍탑은 이례적이므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월남사지는 발굴 조사 후에 발굴지를 전체적으로 복토하였다. 건물이 있던 곳으로 추정하는 부분은 흙을 더 높게 쌓았고, 기둥이 있던 자리에는 초석과 적심석*을 놓아 건물의 형태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두었다.
월남사는 조선 시대 문헌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 진각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 1178~1234)이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월남사지에서 백제 시대 기와 조각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 백제 시대에도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이곳에서 고려 시대 건물지와 기와 조각, 고려 청자 조각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진각 국사 혜심이 살았던 고려 중기에 절이 크게 융성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 유구(遺構):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잔존물.
- 적심석: 돌 따위를 쌓을 때에 안쪽에 심을 박아 쌓는 돌.
영문
Wollamsa Temple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