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원통전
흥국사 원통전 Wonto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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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흥국사 원통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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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nto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
한자 | 興國寺 圓通殿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길 160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5호 |
지정(등록)일 | 1974년 9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흥국사 원통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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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원통전은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이다. 전각의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라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나타낸다.
흥국사 원통전이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명종 15년(1560)에 다시 크게 지었다가 정유재란(1597) 때에 불에 탄 것을 인조 2년(1624)에 사찰을 중창하면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丁’자형의 건물로 정면에 돌출한 툇마루가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불단을 중앙에 두고 바닥에 마루를 깔아 참배객이 탑을 돌듯이 불단 주변을 돌 수 있도록 하였다. 내부에는 천수 천안 십일면 관음 보살상(千手千眼十一面觀音菩薩像, 천 개의 손과 천개의 눈과 열 한 개의 얼굴을 가진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고, 불상 뒤에는 석가모니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가 걸려 있다.
영문
Wonto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Wontongbojeon is a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Avalokitesvara, the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The name Wontongjeon means "hall of the permeation of all things" and conveys Avalokitesvara's ability to provide salvation from suffering throughout all places and to all living beings.
The period when Wonto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was first built is unknown. It is said that in 1560, it was rebuilt larger,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 and rebuilt during renovations of the temple after this.
It is a unique T-shaped building with a narrow wooden veranda projected behind it. It has a Buddhist altar at the center and the floor was paved with a wooden-floored hall so that worshipers could spin (walk?) around the Buddhist altar area. Cheonsucheonansibil Avalokitesvara Bodhisattva (Eleven Fac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with a Thousand Arms and Thousand Eyes) is enshrined in the interior, and a Buddhist painting depicting the scene of the Buddha’s lecture is hung behind the bodhisattva statue.
영문 해설 내용
원통전은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이다. 전각의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모든 곳에 통함을 나타낸다.
흥국사 원통전은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다. 1560년에 다시 크게 지어졌다가,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이후 1624년 사찰을 중창하는 과정에서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丁’자형의 건물로 정면에 돌출된 툇마루가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불단을 중앙에 두고 바닥에 마루를 깔아 참배객들이 불단 주변을 돌 수 있도록 하였다. 내부에는 천수천안십일면관음보살상(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과 열 한 개의 얼굴을 가진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고, 불상 뒤에는 석가모니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가 걸려있다.
참고자료
- 여수 흥국사 대웅전 정밀실측 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3.
- 전통사찰총서 6, 사찰문화연구원, 1996.
→ 건물 구조 및 내부 유물 설명
- 독특한 건축양식의 여수 “흥국사 원통전” (申祺承의 伸天之路, 다음블로그, 작성자 木石 2013.04.18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6JoD&articleno=16154686&categoryId=758139®dt=20130418143311 →대표이미지 출처. 내부에 모셔진 보살상에 대한 설명.
- 정면 돌출부를 갖는 한국 전통 건축물의 계획특성, 최향선, 서울대 석사논문, 2012.
→탑을 중심에 두고 오른쪽으로 도는 탑돌이 형식의 요잡례동선과 불상을 향해 절하는 배례의 동선을 그려볼 수 있다. / 내부로의 진입은 계단을 올라 마주하는 돌출부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본채의 동서에 설치한 문을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 돌출부가 툇마루로 되어 있어 기둥이 배열되어 있는 반 외부의 공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몸체부와 돌출부 모두 귀공포를 강조한 겹처마 팔작집이다. 돌출부에 화반이 하나 더 달리는 등 위계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