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향교 대성전
현풍향교 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Hyeonpu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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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현풍향교 대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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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seongjeon Shrine of Hyeonpu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玄風鄕校 大成殿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현풍동로20길 27-8 |
지정(등록) 종목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 |
지정(등록)일 | 1995년 5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2,198㎡ |
웹사이트 | 현풍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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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향교는 고려 시대 이래로 조선 시대까지 건립된 지방의 공립학교이다.
현풍향교는 창건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늦어도 조선시대 전기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옛 교동에 다시 지었고, 영조 34년(1758)에 현 위치로 옮겨지었는데, 이 때 동무와 서무를 새로 건축하였다.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수리가 있었다.
현풍향교의 배치는 앞쪽에는 공부하는 강학(講學)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뒷쪽에 제사를 지내는 문묘(文廟) 공간인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전형적인 구조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익공양식으로 꾸몄고, 지붕의 형태는 측면이 ‘ㅅ’자 형태인 맞배지붕 건물인데 모두 향교 대성전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기단에는 근처 사찰에서 사용된 석재들을 기단석과 초석으로 사용하였는데, 향교 건축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런 모습이다.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Hyeonpu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Daeseongjeon is a shrine located within a local Confucian school housing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nd men of virtue.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nationwide in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Daeseongjeon Shrine of Hyeonpu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enshrines 27 spirit tablets for Confucian sages, including Confucius, his disciples, and eminent Confucian scholars of China and Korea. Commemorative rituals are held in their honor biannually in spring and autumn.
It is unknown exactly when this local Confucian school was first established, but it was known to have originally been located elsewhere in the Hyeonpung area. It burnt dow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then reconstructed. In 1758,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Since then, the school has undergone several repairs and renovations. In addition to Daeseongjeon Shrine, the school also ha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d two dormitories.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 시대 (918-1392)와 조선 시대 (1392-1910) 지방에 설립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여기서 대성전은 사당 건물의 명칭이다.
현풍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한국의 유교 성현 27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이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현풍향교가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임진왜란(1592-1598)으로 불에 소실된 것을 재건했으며, 이것을 175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고, 그 후로도 여러 차례의 중건과 보수가 이루어졌다.
현재 경내에는 대성전 외에도 명륜당과 동서무, 동서재 등의 건물이 남아있다.
초안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현풍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한국의 유교 성현 27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이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현풍향교는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 정확하지 않다.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진 것을 다시 세웠으며, 이것을 175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온 후로 여러 차례의 중건과 보수가 이루어졌다.
경내에는 대성전 외에도 명륜당과 동서무, 동서재 등의 건물이 남아있다.
참고자료
- 달성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석전대제' 봉행, 경상투데이, 2018. 09. 13. http://www.gyeongsang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75&idx=115227 -> 대성전 신위 수 및 석전대제 정보 확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63456 -> 보수 연혁 / 각 건물 정보
- 국가문화유산포털 - 조사연구자료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2200270000&pageNo=1_1_1_0 -> 원래 있었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전쟁 후 현감 이영도(李詠道)가 옛 교동에 중건하였던 것을 영조 때 현감을 지낸 김광태(金光泰)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다. 그 뒤 1901년(광무 5)에 현감 허길(許佶)이 중수하고, 1931년에 군수 신현구(申鉉求)가 다시 대성전, 명륜당 등을 중수하였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고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대성전과 명륜당의 축대에는 통일신라 시대 석재가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