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향교 대성전
흥덕향교 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Heungde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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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흥덕향교 대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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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seongjeon Shrine of Heungde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興德鄕校 大成殿 |
주소 | 전북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 126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14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흥덕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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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공자와 맹자 등 유현들의 위패*를 안치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지방민을 교육하던 곳이다. 흥덕 향교는 앞쪽에 강학 공간, 뒤쪽에 문묘 공간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 형태이다. 흥덕 향교에는 명륜당과 학생들이 기거하는 동재와 서재, 제향을 지내는 대성전, 학문을 연구하는 양사재와 사마재, 향교를 관리하는 고직사 등 향교가 갖추어야 할 건축물 대부분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4성인과 중국 송대 4현인을 배향한다. 또 동벽과 서벽에는 국내의 18현을 배향하고 있다.
흥덕 향교는 조선 중기에 왜구의 침입으로 불에 타 없어졌다. 조선 광해군 때인 1621년에 다시 지었다가, 숙종 때인 1675년에 왕명으로 다시 지었다.
오늘날의 공립 중등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는 ‘향교’는 1894년 과거제를 폐지하면서 교육 기관의 역할은 사라지고 향사 기능만 남아 있다. 지금도 흥덕의 유림은 향교의 대성전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라는 큰 제사를 지낸다.
향교 앞 은행나무는 공자가 은행나무(살구나무라고도 함) 아래에서 강학을 한 데에서 유래한 나무이며, 이후 공자와 여러 유현의 가르침을 상징하는 곳을 ‘행단’이라 한다.
- 위패: 죽은 이의 이름과 죽은 날짜를 적은 나무패
- 석전대제(釋奠大祭):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Heungde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영문 해설 내용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흥덕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 총 27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흥덕향교는 1406년 설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이후 1621년 다시 지었고, 숙종(재위 1674~1720) 때인 1675년에 왕명으로 다시 짓는 등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쳤다. 경내에는 대성전 외에도 정문, 강당인 명륜당, 기숙사인 동서재, 학문 연구 공간인 양사재와 사마재, 관리인의 거처인 고직사 등 일반적으로 향교를 구성하는 건축물 대부분이 잘 남아있다.
참고자료
-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cjkks&logNo=22099161089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 흥덕향교 중건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