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옥천성당

HeritageWiki
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7월 27일 (월) 12:13 판 (영문)

이동: 둘러보기, 검색


옥천성당
Okcheon Catholic Church
옥천성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옥천성당
영문명칭 Okcheon Catholic Church
한자 沃川聖堂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58-2번지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7호
지정(등록)일 2002년 2월 2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수량/면적 1동 연면적 749.3㎡
웹사이트 옥천성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옥천성당은 1955년에 건립된 가톨릭 성당이다.

옥천 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1900년경이다. 이후 신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고종 43년(1906)에 옥천읍 이문동(지금의 문정리)에 본당이 처음 설립되었으며, 홍병철 루카 신부(1874~1913)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현재의 옥천성당은 한국전쟁 후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로이 페티프렌 신부(Roy Petipren, 1893~1977)가 옥천 지역에 제8대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지은 서양식 건물이다. 1955년 9월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듬해 4월 봉헌미사를 올렸다. 당시 이 성당은 옥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이었다. 종탑에 걸려 있는 종은 1955년 프랑스에서 들여온 것으로, 종소리가 매우 청아하다. 1991년에 장방형이었던 성당을 긴 십자가형으로 증축하였다.

옥천성당은 1950년대에 지어진 충청북도 지역의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교회 건축의 변화 과정을 살피는 데 매우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영문

Okcheon Catholic Church

This church building dates to 1955.

Catholicism was introduced to the Okcheon area around 1900, after which the number of local Catholic believers began to steadily increase. In 1906, the area's the first Catholic church was established in today's Munjeong-ri, with Father Hong Byeong-cheol Luka (1874-1913) serving as the church's first priest.

The current Western-style building was built when Roy Petipren (1893-1977), a member of the American Maryknoll Society, was appointed as the eighth priest of the Okcheon Catholic Church. Construction was completed in September 1955, and the dedication mass was held in April 1956. At that time, this church was the largest building in Okcheon and the only Catholic church in Chungcheongbuk-do Province. The building was extended in 1991, during which wings were added to the sides of the building to create a cross shape. The bell in the bell tower of the church was brought from France in 1955 and is known for its clear tone.

This building is recognized as an important resource in the study of changes in church architecture over time.

영문 해설 내용

옥천성당은 1955년에 건립되었다. 옥천 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1900년 경이다. 이후 신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1906년 지금의 문정리 지역에 본당이 처음 설립되었으며, 홍병철 루카 신부(1874-1913)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현재의 서양식 성당 건물은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로이 페티프렌 신부(Roy Petipren, 1893-1977)가 옥천 지역에 제8대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짓기 시작하였다. 1955년 9월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듬해 4월 봉헌미사를 올렸다. 당시 이 성당은 옥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이었다. 1991년에는 장방형이었던 성당을 긴 십자가형으로 증축하였다. 종탑에 걸려 있는 종은 1955년 프랑스에서 들여온 것으로, 종소리가 매우 청아하다.

옥천성당은 1950년대에 충청북도 지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 건축물이며, 교회 건축의 변화 과정을 살피는 데 매우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