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매란정사
산청 매란정사 Maeranjeongsa Hall, Sanch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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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산청 매란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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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Maeranjeongsa Hall, Sancheong |
한자 | 山淸 梅瀾亭舍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산수로541번길 143(양촌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4호 |
지정(등록)일 | 2014년 8월 14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
수량/면적 | 1동 64.46㎡ |
웹사이트 | 산청 매란정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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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정자란 경치가 좋은 곳에서 휴식이나 주변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바닥을 한층 높게 만든다.
산청 매란정사는 경호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은 정자이다.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로, 옆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경남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앞뒤로 온전한 크기의 방들을 두 줄로 배열한 겹집으로,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전체적으로 건물의 보존상태가 좋다.
매란정사는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이곳에서 학문을 갈고 닦은 유학자들의 철학관과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
영문
Maeranjeongsa Hall, Sancheong
This hall is a place where (some) Confucian scholars who refused to serve and official pos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retired to their studies and living a secluded life in the nature. It provides a perfect view on both Gyeonghogang River and Jirisan Mountain, and the hall’s floor is (additionally) elevated for a better enjoyment of the scenery.
The building was preserved in an overall good condition. It consists of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with (not one but) two underfloor-heated rooms on each side, at the front and in the back. This kind of layered house structure is a rare sight in Gyeongsangnam-do area.
영문 해설 내용
매란정사는 일제강점기에 벼슬에 나아가지 않은 유학자들이 자연에 은거하며 학문에 힘쓰던 곳이다. 경호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지어졌으며,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바닥을 높여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건물의 보존상태가 좋다. 가운데 대청을 두고 양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으며, 온돌방은 앞뒤로 두 줄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겹집 구조는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