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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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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27일 (토) 16:1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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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영문명칭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한자 高靈 大坪里 石造如萊立像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472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9호
지정일 1999년 3월 1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이 석불은 옆에 고목이 한 그루가 있어 원 위치에서 옮겨진 듯하다. 이 불상이 처음 발견된 곳은 노온사(盧溫寺) 절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오지만 확실하지 않다. 다만 주변에서 연꽃무늬가 새겨진 고려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근처가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석불은 상당 부분이 땅에 묻혀 있어 전체의 형태나 규모를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높이는 1m 내외로 추정된다.

타원형의 광배(光背)*와 부처의 몸을 같은 돌에 새겼다. 머리는 둥근 편으로 왼쪽부터 앞이마까지 다소 깎여 평평한데 이는 조각할 당시의 모습으로 보인다. 눈 부위는 얕게 조각하였으며, 입가는 미소가 뚜렷하고 두 볼은 풍만하다. 몸에 걸친 법복은 통견(通肩)*으로 겨드랑이 안쪽을 가로지르는 옷이 있고 두 손은 가슴 앞에서 모은 형식이다.

이 불상은 고려시대 일반적인 불상 양식과 비슷하나, 광배 앞뒷면에 조각이 없고, 목 부분이 없는 것이 특징적이다.


  • 광배(光背)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것.
  • 통견(通肩) : 앞가슴을 둘러 양어깨를 덮어 입는 부처의 옷차림.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영문 해설 내용

이 석불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온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나, 원래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현재 불상이 위치한 곳의 주변에서 연꽃무늬가 새겨진 고려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이곳에도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부처의 몸과 장식이 없는 타원형의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겼다. 두 손은 가슴 앞에서 모은 상태이며, 하반신 부분이 땅에 묻혀 있어 전체적인 형태나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머리는 둥근 편이고 눈 부위는 얕게 조각하였으며, 두 볼은 풍만하고 입가에는 미소가 뚜렷하다. 몸에 걸친 법의는 양쪽 어깨를 덮고 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