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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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영문명칭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한자 高靈 大坪里 石造如萊立像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472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9호
지정(등록)일 1999년 3월 1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고령 대평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이 석불은 옆에 고목이 한 그루가 있어 원 위치에서 옮겨진 듯하다. 이 불상이 처음 발견된 곳은 노온사(盧溫寺) 절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오지만 확실하지 않다. 다만 주변에서 연꽃무늬가 새겨진 고려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근처가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석불은 상당 부분이 땅에 묻혀 있어 전체의 형태나 규모를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높이는 1m 내외로 추정된다.

타원형의 광배(光背)*와 부처의 몸을 같은 돌에 새겼다. 머리는 둥근 편으로 왼쪽부터 앞이마까지 다소 깎여 평평한데 이는 조각할 당시의 모습으로 보인다. 눈 부위는 얕게 조각하였으며, 입가는 미소가 뚜렷하고 두 볼은 풍만하다. 몸에 걸친 법복은 통견(通肩)*으로 겨드랑이 안쪽을 가로지르는 옷이 있고 두 손은 가슴 앞에서 모은 형식이다.

이 불상은 고려시대 일반적인 불상 양식과 비슷하나, 광배 앞뒷면에 조각이 없고, 목 부분이 없는 것이 특징적이다.


  • 광배(光背)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것.
  • 통견(通肩) : 앞가슴을 둘러 양어깨를 덮어 입는 부처의 옷차림.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in Daepyeong-ri, Goryeong

This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said to have been discovered at the site of a so-called Noonsa Temple, but it is unknown where this temple once stood. Shards of roof tiles engraved with lotus designs from the Goryeo period were found in the area where the statue is currently located, which indicates that there was once a Buddhist temple at this place, as well.

The buddha's body and the undecorated oval halo behind it are carved from a single piece of stone. The buddha's hands are clasped together in front of his chest. The lower body is buried underground, so the exact overall design and size are unknown. It has a round head with shallow eyes, large cheeks, and a distinct smile. The robe is draped across both shoulders.

영문 해설 내용

이 석불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온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나, 원래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현재 불상이 위치한 곳의 주변에서 연꽃무늬가 새겨진 고려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이곳에도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부처의 몸과 장식이 없는 타원형의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겼다. 두 손은 가슴 앞에서 모은 상태이며, 하반신 부분이 땅에 묻혀 있어 전체적인 형태나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머리는 둥근 편이고 눈 부위는 얕게 조각하였으며, 두 볼은 풍만하고 입가에는 미소가 뚜렷하다. 몸에 걸친 법의는 양쪽 어깨를 덮고 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