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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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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권15
Worin seokbo (Episodes from the Life of Sakyamuni Buddha), Volume 15
월인석보 권15,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월인석보 권15
영문명칭 Worin seokbo (Episodes from the Life of Sakyamuni Buddha), Volume 15
한자 月印釋譜 卷十五
지정(등록) 종목 보물 제745-10호
지정(등록)일 2000년 12월 22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관판본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권 1책
웹사이트 월인석보 권15,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조 5년(1459)에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을 그에 대한 주석 형식으로 합하여 간행한 것이다.

『월인석보』는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총 19권이 발견되었다. 이 중 2000년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권15는 1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장수는 87장이고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비록 앞뒤의 표지가 없으나, 본문에는 누락이 전혀 없는 완전한 상태이다.

『석보상절』은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하여 세종 29년(1447)에 간행한 책이며, 『월인천강지곡』은 세종 31년(1449)에 지은 찬불가이다. 조선 전기 2대에 걸쳐 임금이 편찬, 간행한 것으로, 석가모니 일대기와 주요 설법을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영문

Worin seokbo (Episodes from the Life of Sakyamuni Buddha), Volume 15

“Worin seokbo” is a biography of Sakyamuni Buddha, published by King Sejo (r. 1455-1468) in 1459.

The book is based on “Worin cheongangjigok” (Songs of the Moon's Reflection on a Thousand Rivers) and includes “Seokbo sangjeol” (Episodes from the Life of Sakyamuni Buddha) as a commentary. “Worin cheongangjigok” was compiled by King Sejong (r. 1418-1450) in 1449. “Seokbo sangjeol” is a biography of Sakyamuni Buddha, translated into hangeul and published in 1447 by King Sejo, when he was a prince. As it is the first book compiled of the teaching of the Buddha and his biography, which were translated in hangeul and published by a king in early Joseon, “Worin seokbo” has great value.

“Worin seokbo” is presumed to consist of 25 volumes, but only 19 volumes were found till now. “Worin seokbo”, which was found in Guamsa Temple, Sunchang, has 15 volumes, and each volume is published as a book. There are 87 pages in total, each was printed on paper with silk. Although there is no front and back cover, the text is complete without any omission.

영문 해설 내용

『월인석보(月印釋譜)』는 1459년 세조(재위 1455~1468)가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을 그에 대한 주석 형식으로 합하여 간행하였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재위 1418~1450)이 1449년에 지은 찬불가이고, 『석보상절』은 세종의 아들인 세조가 왕자 시절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하여 1447년에 간행한 책이다. 조선 전기 2대에 걸쳐 임금이 편찬, 간행한 것으로, 석가모니 일대기와 주요 설법을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월인석보』는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총 19권이 발견되었다. 이 중 2000년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권15는 1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장수는 87장이고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비록 앞뒤의 표지가 없으나, 본문에는 누락이 전혀 없는 완전한 상태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