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향교

정산향교 Jeong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정산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정산향교
영문명칭	Jeong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定山鄕校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로 1849-28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32호
지정(등록)일	1997년 12월 23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7,071㎡
웹사이트	"정산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정산향교는 정산 지방의 교육을 담당한 조선시대 교육기관 건물이다. 본래 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으로 유교 교육과 선현(先賢)을 제향하기 위하여 군현마다 설치되었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관아의 동쪽에 있는데, 정산향교는 서쪽에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정산향교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성현(聖賢) 27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明倫堂), 숙소인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삼문(三門), 청아루(普茂樓), 전사청(典祀廳) 등 7동의 건물이 있다. 정산향교의 입구인 청아루에 들어서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동재에는 '봉양재(鳳兩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청아루의 정면에는 명륜당이 있고, 그 뒤쪽으로 대성전이 있다.

영문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Jeongsanhyanggyo is presumed to have been established in the early Joseon period. It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reconstructed in 1847.

The complex includes a gate pavilion,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 inner gate, a main shrine called Daeseongjeon, and an auxiliary building for preparing rituals.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정산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47년에 중건하였다.

문루, 동재, 서재,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 전사청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