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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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향교 대성전
옥구향교 대성전, 군산시 문화관광.
대표명칭 옥구향교 대성전
한자 沃溝鄕校 大成殿
주소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상평리)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96호
지정(등록)일 1984년 4월 1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옥구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이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는 향교에 공자를 모신 사당을 두고, 유학을 장려했다. 나라에서 각 지방에 세운 학교 가운데 하나인 옥구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에 처음 세웠으며, 인조 24년(1646)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대성전에는 공자의 위패를 가운데 모시고, 동·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 주자 등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 네 사람을 함께 모셨다. 우리나라의 유학자 열여덟 분의 위패도 모시고 있다. 향교에서는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사당에 향불을 피워 올리고, 매년 봄가을에는 제사(석전대제)를 지냈다. 관청의 후원을 받아 향교의 선비들이 주관하여 치르던 이 제사는 공자의 뜻을 기리는 큰 행사이다. 이 향교는 경내에 단군 사당과 최치원 영전을 모시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수정 국문

초고

향교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지방에 세워진 공립 교육기관으로 강학 및 제향의 역할을 담당했다. 대성전(大成殿)은 향교의 제향공간으로서 공자와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옥구향교는 1403년(태종 3) 이곡리에 건립되었다. 1484년(세종 15) 상평리로 옮겼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웠다.

옥구향교 대성전은 전면 3칸, 측면 2칸으로 맞배지붕을 올렸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를 비롯해 유학에서 높이는 여러 성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옥구향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두는 향교나 서원의 전형적인 전학후묘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옥구향교 경내에는 근래 들어 새로 짓거나 옮겨온 여러 시설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최치원이 독서했다는 자천대(紫泉臺)를 비롯해 최치원을 기리는 현충단·옥산서원·문창서원과 단군성묘·세종대왕숭모비가 옥구향교를 중심으로 남쪽과 서쪽, 동쪽에 인접해 있다.

1차 수정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옥구향교는 1403년 이곡리에 건립되었다. 1484년에 상평리로 옮겼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웠다.

옥구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봄과 가을에 이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옥구향교 경내에는 근래 들어 새로 짓거나 옮겨온 여러 시설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최치원이 독서했다는 자천대(紫泉臺)를 비롯해 최치원을 기리는 현충단, 옥산서원, 문창서원과 단군성묘, 세종대왕숭모비가 옥구향교를 중심으로 남쪽과 서쪽, 동쪽에 인접해 있다.

참고자료

  • 옥구향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옥구향교, 『디지털군산문화대전』
  • 옥구향교대성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옥구향교대성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