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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청동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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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9일 (화) 09: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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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청동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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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청동수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등사 청동수조
영문명칭 0
한자 傳燈寺 靑銅水槽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6호
지정(등록)일 2002년 12월 23일
분류 유물/불교공예/공양구/공양구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전등사 청동수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바리(鉢)형태를 띠고 있고 구연 부에는 덧 띠를 두르고 있으며 약간의 균열과 파손 흔적이 보이지만 모두 수리하여 양호한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수조(水槽)는 삼국시대부터 큰 돌 내부를 파서 물을 담아 쓰기 시작하였으며 우물가에 두고 그릇 등을 씻을 때 사용하였다. 수조(水槽)는 궁궐에서는 ‘드므’라 부르는데 솥 같이 생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가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火魔)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벌써 동료가 와 있게 하여 다른 곳으로 가도록 설치한다는 설화가 있다. 현재까지 명문(銘文)이나 청동수조(靑銅水槽) 제작과 관련한 기록이 보이지 않아 정확한 제작 연대를 밝힐 수 없지만 고려 말 내지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정 국문

초고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향로전 앞에 놓여있다.

지름 112㎝, 높이 72㎝ 규모로, 정확한 제작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 및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수조(水槽)는 궁궐에서는 ‘드무’라 부르는데 솥같이 생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가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火魔)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동료가 와 있는 줄 알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설치한다는 설화가 있다.

  • 지금은 수조를 보호하기 위해 난간을 두르고 유리 뚜껑을 덮었다. (블로그 사진들 참고)
  • 고려 충렬왕 때 전등사에 정화궁주가 시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조선시대에 원찰이었던 전등사에 궁궐에서 쓰는 드므와 유사한 모양으로 수조를 보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기존 문화재 안내판에 ‘설’로 등장하는 내용)

1차 수정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안에 물을 채워 화재가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다. 궁궐에서는 ‘드무’라 부르며,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火魔)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설치한다고 전해진다.

향로전 앞에 있는 이 수조는 지름 112㎝, 높이 72㎝ 규모로, 정확한 제작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 및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자문의견

2차 수정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