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사 신도비
권태사 신도비 Stele of Gwon Ha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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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권태사 신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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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ele of Gwon Haeng |
한자 | 權太師 神道碑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63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5일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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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안동권씨(權氏)의 시조인 태사(太師) 권행(權幸)의 신도비이다. 능동재사(陵洞齋舍) 왼쪽에 있다. 그는 후삼국시기에 고려와 후백제가 싸운 고창(안동의 옛 지명)전투에서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도와 승리함으로써 공신에 책봉되어 권씨를 사성(賜姓)받았다.
조선 현종(顯宗) 2년(1661) 권행의 24세손인 군수 권성원(權聖源)이 비를 세웠으며 전체 높이는 3.75m이고, 좌대의 귀부(龜趺) 위에 비신(碑身)과 용모양의 비머리(螭首)를 얹었다. 비문(碑文)은 숙종(肅宗) 때 우의정을 지낸 미수(眉叟) 허목(許穆, 1595~1682)의 전서(篆書)이며, 비각은 1971년에 세운 것이다.
영문
This is the stele of Gwon Haeng, the founder of the Andong Gwon Clan. Originally, his surname was Kim, and he was a man of a powerful local family in the Andong area (called Gochang at the time). In 930, he supported Wang Geon, the founder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n defeating Later Baekje during the Battle of Gochang. In recognition of his illustrious achievement, the Goryeo king bestowed upon him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and a new surname of Gwon, and renamed the area “Andong,” meaning “pacifying the eastern area.”
The stele was erected by Gwon Seong-won, the 24th-generation descendant of Gwon Haeng, in 1661, and the epitaph was composed by Heo Mok (1595-1682) who was a renowned scholar and politician of the late Joseon period. The pavilion for this stele was built in 1971.
The tomb of Gwon Haeng is located to the east of this stele, while Neungdongjaesa Ritual House (National Folklore Cultural Heritage No. 183),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and maintenance of the tomb, is to its north.
영문 해설 내용
안동권씨(權氏)의 시조인 태사(太師) 권행(權幸)의 신도비이다. 원래 권행의 성은 김씨로 고창(안동의 옛 지명) 지역의 호족이었으며, 930년 고려와 후백제가 싸운 고창전투에서 왕건(王建)을 도와 승리하였고, 그 공을 인정받아 공신에 책봉되어 권씨를 사성(賜姓)받았다.
1661년 권행의 24세손인 권성원(權聖源)이 비를 세웠으며, 비문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정치가인 허목(許穆)이 지었다.
권행의 묘는 신도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권행의 묘제를 위한 능동재사(국가민속문화재 제183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