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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 마애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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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5일 (금) 04: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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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마애여래좌상
금골산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금골산마애여래좌상
한자 金骨山磨崖如來坐像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산94-1번지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
지정(등록)일 1984년 2월 2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좌
웹사이트 금골산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좌상은 금골산 석굴의 벽면에 높이 3.8m로 새겨진 거대한 불상이다. 이 불상은 조선 예종 1년(1469)부터 약 3년 동안 당시 진도 군수인 유호지가 시주하여 만들어졌다.

이 좌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 왼손은 다리 위로 올린 자세로 얕게 새겨져 있다. 둥근 얼굴에 작은 눈과 주먹코로 표현하였고, 손은 비례에 맞지 않게 작은 편이며, 양쪽 어깨는 법의로 덮었다. 가슴에는 사각형의 홈이 패여 있는데, 이는 불상 안에 사리와 불경 등 종교적인 상징물을 보관하기 위한 곳으로 보인다.

금골산 아래에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금골산 오층 석탑(보물 제529호)만 남아 있다.


  • 결가부좌 : 가부좌의 자세로 앉는 좌법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금골산 석굴의 벽면에 새겨진 높이 3.8m의 거대한 이 불상은 1469년부터 약 3년 동안 당시 진도 군수였던 유호지가 시주하여 만들어졌다.

이 불상은 오른손은 가슴 앞에 두고, 왼손은 다리 위로 올린 자세로 얕게 새겨져 있다. 둥근 얼굴에 작은 눈과 주먹코로 표현하였고, 손은 비례에 맞지 않게 작은 편이며, 양쪽 어깨는 법의로 덮었다. 가슴에는 사각형의 홈이 패여 있는데, 이는 불상 안에 사리와 불경 등 종교적인 상징물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을 나타낸다.

금골산 아래에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오층석탑(보물 제529호)만 남아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