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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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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2일 (화) 18:29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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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Namhae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남해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남해향교
영문명칭 Namhae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南海鄕校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10번길 51 (북변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2호
지정(등록)일 1983년 8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남해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교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유학을 가르치고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국가가 세운 교육 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유교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주로 가르치는 곳이었으며,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도 사용되었다. 남해향교는 세종 32년(1450)에 세워진 향교이며, 지금은 봄과 가을에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외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관리사, 홍살문 등이다. 명륜당 등 학문을 배우는 곳을 앞에 두고, 대성전을 비롯하여 제사를 지내는 곳을 뒤에 둔 전학후묘(前學後廟) 구조로 되어 있다.

남해향교는 원래 봉강산 아래에 있었다. 명륜당과 대성전이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 조선 현종 10년(1669)에 대성전을, 숙종 4년(1678)에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고종 29년(1892)에 대성전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고, 1917년에 명륜당과 나머지 건물들도 모두 옮겼다.

서재의 남쪽에 담장을 붙여 돌단을 쌓은 성생단(省牲壇)은 살아 있는 돼지 등을 검사하는 곳으로 다른 향교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또한 이곳에는 당시 지역 유학자나 유학을 공부하는 유생 등의 인적 사항을 기록한 명단이 보존되어 있다. 이는 지방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영문

Namhae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Namhaehyanggyo was first established in 1450 on the slope of Bonggangsan Mountain. It was burnt dow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its main shrine and lecture hall were rebuilt in 1669 and 1678, respectively. The shrine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1892, and the remaining buildings including the lecture hall were moved later in 1917.

The current complex consists of a red spiked gate, a main gate, two dormitories, the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 inner gate, two auxiliary shrines, and the main shrine called Daeseongjeon. After passing through the main gate, there is a stone platform to the left which was used to inspect pigs to be used as sacrificial offerings in rituals.

This local Confucian school kept a list of its students and local scholars, which is useful in the research of local history. Rituals for the Confucian sages honored here are held biannually in spring and autumn.

  • 지금의 위치도 바로 봉강산 옆인데, 어떤 게기로 옮겼는지 설명하등가, "moved down from the slope into flat land near the city center"으로 설명하든가... 좀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해요.
  • 성생단은 아직 쓰나요? 안 쓰면 언제까지?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남해향교는 1450년 봉강산 기슭에 처음 지어졌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 없어진 후 1669년에 대성전을, 1678년에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1892년에 대성전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고, 1917년에 명륜당과 나머지 건물들도 모두 옮겼다. 지금도 대성전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성현에게 제사를 지낸다.

현재 경내에는 앞쪽에서부터 홍살문, 정문,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명륜당, 내삼문, 동무와 서무, 대성전 등이 남아 있다. 정문을 들어서서 왼쪽에는 성생단이 있는데, 이는 제사 때 제물로 쓰이는 돼지를 검사하던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당시 지역 유학자나 유학을 공부하는 유생 등의 인적 사항을 기록한 명단이 보존되어 있다. 이는 지방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남해향교 문화유산 남해향교
대성전(大成殿) 문화유산 대성전(大成殿)
명륜당(明倫堂) 문화유산 명륜당(明倫堂)
내삼문 문화유산 내삼문
외삼문 문화유산 외삼문
동재 문화유산 동재
서재 문화유산 서재
홍살문 문화유산 홍살문
전학후묘 개념 전학후묘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대성전(大成殿)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명륜당(明倫堂)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내삼문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외삼문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동재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서재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홍살문 남해향교 ~와 관계가 있다.
남해향교 전학후묘 ~와 관계가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