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북정
시북정 Sibukjeong Pavi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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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시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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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ibukjeong Pavilion |
한자 | 市北亭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469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2호 |
지정(등록)일 | 1985.08.05 |
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
관리자 | 김지환 |
수량/면적 | 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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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호조참판(戶曹參判)을 지낸 신빈(申賓)이 주택의 대청(大廳)으로 건립한 정자식(亭子式) 건물이었으나, 정침(正寢)은 없어지고 현재는 대청(大廳)만 남아 있다. 후에 김종영(金鍾韺)이 이 건물을 사서 시북정이라 이름을 지었다.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정면의 칸살을 넓게 하고 기둥을 높게 하여 당당한 자태를 보인다. 4면에 난간을 두고 대청의 앞부분에는 들문을 달아 마루형식으로 꾸몄는데, 이 지방의 전형적인 정자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이다.
높직한 기단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우고 이익공(二翼工)으로 기둥머리를 장식했으며, 기둥머리 위의 살미는 날카로운 쇠서로 처리하면서도 강직한 16~17세기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영문
This pavilion was originally constructed as the main wooden-floored hall of the house of Sin Bin. Sin was a vice minister of taxatio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1592-1598). In the 1920s, a man named Kim Jong-yeong purchased this building and named it Sibukjeong.
This building is atop an elevated platform and features tall pillars that are a wide distance apart. Though first built as a main hall of a house, its balustrades and liftable windows are characteristic of traditional pavilions in the Andong area. The roof brackets’ pointed ornamental double-wings show the features of 16th and 17th century architectural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