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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사 천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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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사천불전
향천사 천불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향천사천불전
한자 香泉寺千佛殿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 (향천리)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향천사 천불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655년(백제 의자왕 15년)에 승려 의각(義覺)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의각은 당나라에 들어가 오자산(五子山)에서 3년 동안 석불 3,053상 및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16나한상을 조성하고, 귀국하여 극락전과 천불전을 짓고 '향천사'라 이름하였다. 극락전에서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천불전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다포식 건물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고, 처마는 겹처마의 형태이다. 건물의 정면은 모두 긴 창살문을 달았는데, 가운데 2칸은 가는 살문이고 양쪽 칸은 교살로 된 이분합문이다. 기둥은 약간 배흘림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주춧돌은 잘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안에는 흙으로 3단을 쌓아 1,516기의 불상을 모셨는데, 거의가 석고상이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소박한 느낌을 주며 공포의 세부 수법 및 가구의 짜임새로 보아 조선 중기 이후의 건물로 추정된다.

수정 국문

초고

천불전은 천불, 즉 천 명의 부처를 모시는 곳이다. 천불은 과거, 현재, 미래에 각각 존재하는 부처를 말하며,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을 상징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641~660 재위) 때의 승려인 의각(義覺)은 당나라에서 유학하는 동안 3,053개의 불상을 만들며 수행하였다. 3년 후 귀국하여서는 불상을 모실 곳을 찾기 위해 정성을 다해 예불을 올렸는데, 갑자기 나타난 금까마귀 한쌍이 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향천사 자리에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현재의 천불전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에 해체 복원하였고 2010년에 보수하였다. 전각 내부에는 1,515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작은 불상은 거의 석고로 만든 것이고 큰 불상은 돌로 만든 것도 있다.

1차 수정

655년(백제 의자왕 15년) 승려 의각(義覺)이 세웠다고 전하는 불전이다. 천불전은 즉 천 명의 부처를 모시는 곳이다. 천불은 과거, 현재, 미래에 각각 존재하는 부처를 말하며,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을 상징한다.

백제 의자왕(641~660 재위) 때의 승려인 의각(義覺)은 당나라에서 유학하는 3년 동안 3,053개의 불상을 만들며 수행하였다고 한다. 귀국하여서는 불상을 모실 곳을 찾기 위해 정성을 다해 예불을 올렸는데, 갑자기 나타난 금까마귀 한쌍이 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향천사 자리에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다고 전한다.

현재의 천불전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에 해체 복원하였고 2010년에 보수하였다. 전각 내부에는 1,515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작은 불상은 거의 석고로 만든 것이고 큰 불상은 돌로 만든 것도 있다.

문맥요소

N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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