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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상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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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26일 (일) 20:53 판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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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상영정
전운상 영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운상영정
한자 田雲祥影幀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신기리 822-6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지정(등록)일 1995년 10월 7일
분류 유물/일반회화/인물화/초상화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점
웹사이트 전운상 영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이 그림은 전운상(田雲祥, 1694∼1760)의 초상화이다.

전운상은 5대를 연이은 무관 집안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17년 24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함경도 부사로 있을 때 어진 정치를 베풀어 왕의 표창을 받았으며, 전라좌수사로 재직할 때에는 수군의 특수함정인 해골선(海鶻船)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린 이 그림은 감색 조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전신좌상이다. 관복은 호랑이무늬가 있는 흉배를 가슴에 붙이고 그 위에 허리띠를 둘렀다. 얼굴은 붉은색으로 엷게 칠하고 수염은 작은 붓으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는데, 눈이 날카롭고 얼굴에 살이 없어 무인의 특징을 잘 담아내었다.

그림을 그린 작자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동생인 전일상(田日祥, 1700~1753)의 영정 및 한유도(閒遊圖)의 화법과 비슷하여 18세기 화원인 김희겸(金喜謙)이 비슷한 시기에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1차 수정

조선 후기의 무신인 전운상(田雲祥, 1694∼1760)의 초상화이다.

전운상은 대대로 무관을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1717년 24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함경도 부사로 있을 때에는 어진 정치를 베풀어 왕으로부터 포상을 받았으며, 전라좌수사로 재직할 때에는 수군의 특수함정인 해골선(海鶻船)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전운상의 초상화는 가로 88㎝, 세로 136.5㎝의 크기로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호랑이 무늬가 있는 흉배를 가슴에 붙이고 그 위에 허리띠를 둘렀으며, 호피를 깐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얼굴은 붉은색으로 엷게 칠하고 수염은 작은 붓으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날카로운 눈빛과 당당한 자세 등을 통해 뛰어난 지략과 풍모를 갖춘 무인의 모습을 잘 담아내었다. 보존 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고, 조선시대의 족자 표구도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초상화가 그려진 시기나 화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동생인 전일상(田日祥, 1700~1753)의 초상화(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가 그려진 1748년과 비슷한 시기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