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향교
교동향교 Gyod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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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교동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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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yod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喬桐鄕校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남로 229-4 |
지정(등록) 종목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8호 |
지정(등록)일 | 1995.03.02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소유자 | 인천광역시 향교재단 |
시대 | 조선 |
수량/면적 | 9동 / 3,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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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향교는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 기관이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화개산 북쪽에 처음 세워졌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영조 17년(1741)에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처음 교동에 모셨다고 전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으며,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다. 이외에도 내삼문·외삼문과 제기고 등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노비, 책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
영문
A hyanggyo is a local,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It is usually composed of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d a shrine called Daeseongjeon that enshrines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us and Confucian sages and scholars. Confucianism was the ruling principle of the Joseon Dynasty, and such schools were established in every corner of the country to promote Confucianism during this period.
After a series of drastic national reforms in 1894, hyanggyo were no longer used as a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but merely as a shrine with ritual services for the enshrined sages.
Gyodonghyanggyo was first established in 1127 to the north of Hwagaesan Mountain. In 1286, An Hyang, an eminent Confucian scholar of the Goryeo period, brought a portrait of Confucius from the Yuan China and enshrined it in this Confucian school. Gyodonghyanggyo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1741 and was repaired in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