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
|
대표명칭 |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
---|---|
한자 | 宋元華東史合編綱目 木板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 (공전리)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37호 |
지정(등록)일 | 1976년 12월 21일 |
분류 |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간본 |
관리자 | 제천시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578매 |
웹사이트 |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목판은 나무에 글이나 그림 따위를 새긴 인쇄용 판이다. 송원화동사합편강목은 중국 송·원나라와 우리나라의 역사와 업적을 합쳐서 강목체로 쓴 역사서이다. 조선 후기 학자 이항로의 제자인 유중교, 김평묵이 글을 썼고, 1907년 유인석의 주도로 목판을 만들었다. 목판의 크기는 가로 33㎝, 세로 21㎝로, 총 1,362매가 있다.
중국 중심의 기록에 한국의 내용을 함께 적고 있어서 중화사상을 가진 화서학파의 역사의식을 살필 수 있다. 조선 후기 목판으로 책을 만든 기술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영문
These woodblocks were created to publish the history book titled Songwon hwadongsa happyeon gangmok, which is the compendium of histories of Song and Yuan dynasties of China and Goryeo of Korea from 940 through 1288. This chronological history work deals with the Chinese and Korean histories in parallel that span 480 years.
The compilation of history had continued from 1852 to 1864 by Yu Jung-gyo (1832-1893) and Gkim Pyeong-muk (1819-1891), the disciples of Yi Hang-ro (1792-1868), eminent scholar from the late period of Joseon dynasty (1392-1910). In 1907, Yu In-seok (1842-1915) took charge of the production of woodblock and publication of the book in thirty-three volumes.
A sheet of woodblock measures 33cm in width, 21cm in height. A total of 3,311 sheets were produced for printing of the book, many of which were lost. Now, only 1,362 pieces remain in Jayangyeongdang Shrine.
영문 해설 내용
『송원화동사합편강목』을 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목판이다. 이 책은 940년부터 1288년까지 480년간의 『송사(宋史)』·『원사(元史)』와 『고려사』를 강목체(綱目體)로 서술한 역사서이다. 중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국 관계사를 함께 적고 있다.
조선 후기의 학자 이항로(1792-1868)의 주도로 제자인 유중교(1832-1893)와 김평묵(1819-1891)이 편찬하였다. 편찬작업은 1852년에 시작되었으며 1864년에 완성되었다. 1907년 유인석(1842-1915)이 주관하여 목판을 만들었으며, 33권으로 간행되었다.
목판의 크기는 가로 33㎝, 세로 21㎝이다. 원래 3,311매가 만들어졌으나, 일부가 유실되고 현재는 총 1,362매가 이곳 자양영당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
- “송원화동사합편강목”, 장서각,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