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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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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향교
Sinnye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신녕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신녕향교
영문명칭 Sinnye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新寧鄕校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큰골길 30-7



해설문

국문

신녕향교는 조선시대 현유(賢儒)의 위패를 모시고 지방민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기록이 불타 없어져 언제 지어졌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태종 18년(1418) 지어졌을 것으로 본다. 또한 조선 명종 6년(1551)에 지어졌다고도 한다.

원래는 화산 밑 명천 마을 위에 있었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7년(1655)에 지금의 향교 뒤편에 다시 지어졌다가 숙종 12년(1686)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02호로 지정된 대성전(大成殿)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명륜당(明倫 堂), 동재(東齋),서재(西齋) 등이 있다.

영문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The exact construction period of Sinnyeonghyanggyo is unknown. This Confucian school was burnt dow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in 1592, and all documents related to the school’s history were also destroyed at that time. This school was reconstructed in 1615,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1686, and underwent large-scale renovation in the 1970s.

The remaining buildings in the complex are, from the front side, a main gate,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68), a shrine called Daeseongjeon (Gyeongsangbuk-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102), and others.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신녕향교가 처음 창건된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1592년 임진왜란 때 향교가 모두 소실되면서 향교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도 모두 없어졌다. 이 향교는 1615년에 다시 지어졌다가 1686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197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앞쪽에서부터 정문,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강학당인 명륜당(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8호), 사당인 대성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2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