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헌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치헌
Chiheon House
치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치헌
영문명칭 Chiheon House
한자 恥軒
주소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25-1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호
지정(등록)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3동
웹사이트 치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치헌은 국탄 김시정(菊灘 金始精, 1737~1805)의 셋째 아들인 치헌 김영운(恥軒 金永運, 1765~1841)이 1785년에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집의 이름은 김영운의 호를 따라 지었다. 김시정은 1757년에 분가하면서 국탄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호)을 지었는데, 이때 집을 짓고 남은 목재를 보관해 두었다가 김영운이 치헌을 지을 때 목재로 주었다고 한다.

건물은 二자형으로 앞면 4칸, 옆면 1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구성은 남부 지방의 일반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특이하게 부엌이 오른쪽에 있다.

원래 치헌은 국탄댁과 함께 임동면 지례리에 있었으나,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1988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 본래 의성 김씨 후손과 그들의 건축문화유산은 임하 지역과 임동 지역에 주로 분포하였는데, 댐의 건설로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영문

Chiheon House

This house was built in 1785 by Kim Yeong-un (1765-1841, pen name: Chiheon) when he moved out of the family house, Guktandaek House (Gyeongsangbuk-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45).

The family house was typically inherited by the eldest son, so younger sons like Kim Yeong-un, who was the third son of Kim Si-jeong (1737-1805), needed to move out after getting married. This house was originally constructed near the family house. It was made of leftover timber from when Kim Si-jeong himself had moved out of his family home and built Guktandaek House in 1767.

This house was originally located in Jirye-dong, which had long been a clan village of the Uiseong Kim clan, but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1988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Imha Dam. It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nd shrine.

영문 해설 내용

치헌은 국탄 김시정(菊灘 金始精, 1737~1805)의 셋째 아들인 김영운(金永運, 1765~1841)이 1785년에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집의 이름은 김영운의 호를 따라 지은 것이다.

같은 성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의 경우 장남은 대대로 종택에서 살고 차남 이하는 재산 일부를 물려받아 분가하곤 하였다. 김시정 역시 1757년에 분가하면서 국탄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호)을 지었는데, 이때 집을 짓고 남은 목재를 보관해 두었다가 김영운이 치헌을 지을 때 목재로 주었다고 한다.

원래 치헌은 국탄댁과 함께 임동면 지례리에 있었으나,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1988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 본래 의성김씨 후손과 그들의 건축문화유산은 임하지역과 임동지역에 주로 분포하였는데, 댐의 건설로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