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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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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Japanese-style House in Sinpung-dong, Gimje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영문명칭 Japanese-style House in Sinpung-dong, Gimje
한자 金堤 新豊洞 日本式 家屋
주소 전북 김제시 두월로 185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187호
지정(등록)일 2005년 6월 1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주거숙박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 2층 - 연면적 99.1㎡
웹사이트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신풍동 일본식 가옥은 1928년에 일본인 농장 관리인의 주택으로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일본식 2층 건물로 지붕은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다. 외벽은 널판, 회, 나무껍질 등을 이용하여 마감하였다. 가옥의 내부는 복도를 통해 각 방으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를 보이며, 방에는 일본식 바닥 재료인 다다미가 깔려있었으나 온돌로 개조하였다.

이 가옥은 건축 당시의 도면이 남아 있으며 원형의 보존 상태가 좋아 일본식 가옥 연구에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이곳에 살았던 농장 관리인의 삶을 짐작하게 함과 동시에 일제에 의한 토지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영문

Japanese-style House in Sinpung-dong, Gimje

This house was established in 1928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s a residence for a Japanese plantation manager. During the colonial period, Japanese landowners set up large-scale farms in the bountiful plains of the Gimje area to exploit the land and export excessive amounts of rice to Japan.

The roof of this two-story building was made of Japanese-style cement roof tiles. The exterior walls were made of diverse materials including wooden boards, tree bark, and lime for whitewashing. The interior structure was built in a typical Japanese-style in which all rooms are connected to a corridor. The rooms were originally floored with Japanese-style tatami mats but were altered to have Korean-style underfloor heating.

영문 해설 내용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인 농장 관리인의 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전국 최대의 쌀 생산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들어와 대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며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반출하였다.

2층으로 지어진 집의 지붕은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고, 외벽은 널판, 회, 나무껍질 등 다양한 재료로 마감하였다. 내부는 복도를 통해 각 방으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를 보이며, 방에는 원래 일본식 바닥재료인 다다미가 깔려있었으나 온돌로 개조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