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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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이 건물은 김제 지역의 일본인 농장을 관리했던 관리인의 집이다. 중복도를 통해 각 실에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식 가옥의 평면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3중 창호의 설치, 덧문의 잠금장치, 외부에 설치된 창호의 수납장 등 정교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이곳에 살았던 농장 관리인의 삶을 짐작하게 함과 동시에 일제에 의한 토지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이 건물은 김제시 광활면에 위치한 일본인 소유 농장을 관리했던 관리인의 살림집이다. 1928년에 지어졌으며, 아리따(有田)라는 일본인이 설계했다고 한다.

2층으로 지어진 집의 외벽은 널판, 회, 나무껍질 등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마감하였다.

북쪽을 향해 난 현관을 들어서면 왼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남쪽 정면의 마루가 중앙의 복도와 연결되어 있다. 복도를 기준으로 각 방에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의 평면을 보여준다. 다다미가 깔려있었던 방은 온돌로 개조하였다고 하며, 마루에는 칸막이를 설치했다. 3중 창호 설치, 덧문의 잠금장치, 외부에 설치된 창호 수납장 등이 정교한 기법을 보여주며 집안 내부도 세밀하게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일찍부터 일본인들이 들어와 여러 농장들을 경영했다. 이 집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이곳에 살았던 농장 관리인의 삶을 짐작하게 함과 동시에 일제에 의한 토지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 2층 용도 알 수 없음.
  • 3중 창호 설치, 덧문의 잠금장치, 외부에 설치된 창호 수납장 등이 정교한 기법을 보여주며 집안 내부의 장식도 세밀하다. -> 어느 부분을 설명하는 것인지 모르겠음.
  • 설계 도면이 남아있다고 하나 찾을 수 없음.

1차 수정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인 농장 관리인의 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전국 최대의 쌀 생산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들어와 대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며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반출하였다.

2층으로 지어진 집의 지붕은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고, 외벽은 널판, 회, 나무껍질 등 다양한 재료로 마감하였다. 내부는 복도를 통해 각 방으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를 보이며, 방에는 원래 일본식 돗자리인 다다미가 깔려있던 것을 온돌로 개조하였다.

자문의견

  1. 건축, 근대 위원1
    • “일본식 돗자리인” -> “일본식 바닥재료인”
  2. 건축, 근대 위원2
    • 문화재 명칭이 맞고, 사실관계가 객관적임
    • ‘일본식 돗자리’가 적절한 표현인지 검토. 참고) 방에는 원래 일본식 돗자리인 다다미... → 본래 방에는 다다미가 깔려있었으나 온돌로 개조...
    • 명칭이나 인명 등 정확히 표기하고 있음
    • 문화재 가치 및 의미 서술이 적절함.

2차 수정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인 농장 관리인의 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전국 최대의 쌀 생산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들어와 대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며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반출하였다.

2층으로 지어진 집의 지붕은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고, 외벽은 널판, 회, 나무껍질 등 다양한 재료로 마감하였다. 내부는 복도를 통해 각 방으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 구조를 보이며, 방에는 원래 일본식 바닥재료인 다다미가 깔려있었으나 온돌로 개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