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복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흥복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Wooden Seated Buddha Triad in Daeungjeon Hall of Heungbok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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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흥복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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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Buddha Triad in Daeungjeon Hall of Heungboksa Temple |
한자 | 興福寺 大雄殿 木造三尊佛坐像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263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1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6월 23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구 |
웹사이트 | 흥복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흥복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상은 조선 숙종 2년(1676)에 은행나무로 만들어진 좌불이다. 삼존불의 가운데에는 높이 1.1m의 석가모니불이 있고, 왼쪽에는 높이 0.96m의 약사불, 오른쪽에는 높이 0.96m의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으며, 가운데 석가모니불은 목불로서는 큰 편에 속한다. 석가모니불은 몸체에 비해 머리와 손이 유난히 큰 편이며 투박한 모습이다. 중생의 고뇌를 구제하는 약사불과 극락세계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은 크기는 비슷하지만, 옷과 손 모양이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하다가 석가모니불에서 숙종 2년(1676)에 만들었다는 발원문이 발견되었다. 그 덕분에 이 석가모니불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제작 연대를 추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 발원문: 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을 적은 글.
영문
Wooden Seated Buddha Triad in Daeungjeon Hall of Heungboksa Temple
This Buddhist triad,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of Heungboksa Temple, was made in 1676 out of ginkgo wood. It consists of a statue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in the middle with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and Amitabha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to his left and right. The height of each statue measures 110 cm, 96 cm, and 96 cm, respectively. The statue of Sakyamuni Buddha is considered quite large for a wooden statue and is depicted with a disproportionately large head and hands. The statues of Amitabha and Bhaisajyaguru were made similar in size with their garments and hand gestures mirroring each other.
During a regilding of the Sakyamuni statue, a written vow was discovered inside. The written vow states the year of completion of the triad which makes it a useful reference point for dating other Buddhist statues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에 모셔진 이 삼존불상은 1676년에 은행나무로 만들어졌다. 가운데에는 석가모니불이 있고, 왼쪽에는 약사불,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각 불상의 높이는 110 cm, 96 cm, 96 cm 이다. 석가모니불은 목불로서는 큰 편에 속하며, 몸체에 비해 머리와 손이 유난히 큰 편이다. 중생의 고뇌를 구제하는 약사불과 극락세계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은 크기는 비슷하지만, 옷과 손 모양이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하던 중 석가모니불상 안에서 발원문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에는 이 불상이 제작된 해가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 덕분에 이 석가모니불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제작 연대를 추정하는 기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