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옥천사 목조 나한상
옥천사 목조 나한상 Wooden Arhats of Okcheon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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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옥천사 목조 나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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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Arhats of Okcheonsa Temple |
한자 | 玉泉寺 木造 羅漢像 |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지석로 1366 |
지정(등록) 종목 | 향토문화유산 제74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12월 12일 |
수량/면적 | 2점 / 높이 66.3㎝ 대좌 폭 40㎝ / 높이 65㎝ 대좌 폭 40㎝ |
해설문
국문
옥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사찰로 현 위치 이전에는 1970년대 도룡사(이양면 이양리 소재)로 창건되었다. 그러다 1979년 옥녀사(이양면 오류리 소재)로 개명했고 1998년 현 위치에 터를 잡아 옥천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에 소장되어 있는 나한상 2점은(16나한의 일부로 추정됨) 1724년 승평(지금의 순천) 출신 조각승 조혜와 서행, 순민, 낭일에 의해 제작된 작품으로 18세기 불교 조각의 양식적 전래와 확산을 증명하는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등 유물적 가치가 뛰어나다.
영문
Wooden Arhats of Okcheonsa Temple
These two wooden statues depicting arhats, or the perfected disciples of the Buddha, were made in 1724 by four sculptor-monks from Seungpyeong (today’s Suncheon), namely Johye, Seohaeng, Sunmin, and Nangil. It is presumed that these statues were originally part of a set of 16 arhats. The statues are highly valued as fine examples of 18th-century Buddhist sculpture.
Okcheonsa Temple was founded in the 1970s under the name Doryongsa.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Iyang-ri Village, about 13 km to the southeast of its current location. In 1979, the temple was moved to the neighboring Oryu-ri Village and renamed Ongnyeosa. In 1998, the temple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and named Okcheonsa.
영문 해설 내용
이 2구의 목조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을 얻은 제자인 나한을 나타낸 것이다. 승평(지금의 순천) 출신 조각승 조혜와 서행, 순민, 낭일이 1724년에 제작하였다. 원래는 16나한상으로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 불교 조각의 사례로 가치가 뛰어나다.
옥천사는 1970년대에 도룡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원래 지금 자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이양리에 있었는데, 1979년 이양리 북쪽에 있는 오류리로 옮기면서 옥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8년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옥천사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