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 화순야사리느티나무 Saw-leaf Zelkovas in Yasa-ri, Hwa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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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디지털화순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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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화순야사리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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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Saw-leaf Zelkovas in Yasa-ri, Hwasun |
| 한자 | 和順野沙里느티나무 |
|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97 |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
| 지정(등록)일 | 2005년 7월 13일 |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 수량/면적 | 2그루 |
| 웹사이트 |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야사리 느티나무 두 그루는 높이가 23~25m, 가슴 높이의 둘레가 4.9~5.3m, 가지를 뻗은 지름이 14~19m에 달한다. 나이는 약 370~400년으로 추정한다.
야사리는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을 따라 자연 촌락이 형성된 지역으로, 1500년경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야사리 느티나무는 마을의 당제를 모시는 당산나무로 오랫동안 보호되어 왔고 현재도 당산나무 아래에서 당제를 지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나무’이며, ‘할아버지 당산나무’는 따로 있었으나 고사되어 새로운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야사리 느티나무는 마을 공동체의 신앙과 전통을 간직한 향토 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문
Saw-leaf Zelkovas in Yasa-ri, Hwasun
Saw-leaf zelkova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elm family (Ulmaceae). Its stems spread to form a round-shaped top, its flowers bloom in April and May, and its fruits ripen in October.
These two saw-leaf zelkova trees in Yasa-ri Village are presumed to be about 370-400 years old. They are in overall good condition and measure 23-25 m in height, 4.9-5.3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and 14-19 m in crown circumference.
The trees have been long been considered the guardian trees of Yasa-ri Village, which is known to have been founded circa 1500. When a school was built here in 1985, an area in the middle of the school’s sports field was allocated to preserve the trees. Folk rituals are still performed at these trees by the residents of the village.
영문 해설 내용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야사리에 있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370~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높이는 23~25m, 가슴높이 둘레는 4.9~5.3m, 수관 지름은 14~19m이다.
야사리는 1500년 무렵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느티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나무로 여겨져 왔다. 1985년 이곳에 학교가 세워질 때,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공간이 운동장 한가운데에 마련되었다.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에서 당제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