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리 지석묘 1호
화순리 지석묘 Dolmen in Hwasun-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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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화순리 지석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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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lmen in Hwasun-ri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703-2 |
지정(등록) 종목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3호 |
지정(등록)일 | 2011년 5월 9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
수량/면적 | 지석묘 1기 |
웹사이트 | 화순리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제주도의 지석묘는 한반도에서 성행하였던 청동기시대는 물론이고, 이후 탐라시대까지도 지속적으로 축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화순리 지석묘 1호의 주변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철기∼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대규모 마을유적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동시기 마을에서 생활했던 주민들의 분묘일 가능성이 높다.
화순리 지석묘 1호는 조면암질안산암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는데, 덮개돌은 길이 325㎝, 너비 220㎝, 두께 64㎝이며 장방형을 띠고 있다. 덮개돌 아래로는 모두 5매 이상의 잘 다듬어진 석재를 이용하여 고임돌을 받쳐 놓았는데, 돌덧널(石槨) 혹은 돌방(石室)형의 돌돌림(圍石)식 지석묘에 해당한다. 또한 덮개돌 윗면에는 11개의 성혈(性穴)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형태의 지석묘는 전형적인 제주식에 해당하는데,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서 주로 확인된다.
영문
Dolmen in Hwasun-ri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Dolmens are known to have been constructed on Jejudo Island until the Tamna period (3rd-10th centuries).
It is presumed that there was a large village in the vicinity of today’s Hwasun-ri Village that was formed between 2nd century BCE and 5th century CE, dating from the Iron Age to the early Tamna period. Accordingly, it is highly likely that this dolmen is the tomb of a villager of that time.
This dolmen is made of trachytic andesite. Its capstone measures 325 cm in length, 220 cm in width, and 64 cm in depth. There are more than five well-chiseled support stones below the capstone. On the top of the capstone, 11 small holes, called cupmarks, are engraved. Dolmens of this form are found mainly in Yongdam-dong as well as Gwangnyeong-ri in Aewol-eup and are considered the typical Jeju style.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탐라시대(3-10세기)까지도 지석묘가 지속적으로 축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화순리 인근에는 철기시대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2세기-기원후 5세기 사이에 조성된 대규모 마을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지석묘는 이 시기 마을 주민의 무덤일 가능성이 높다.
이 지석묘는 조면암질안산암을 이용하여 축조하였고, 장방형의 덮개돌은 길이 325㎝, 너비 220㎝, 두께 64㎝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5매 이상의 잘 다듬어진 석재를 이용하여 고임돌을 받쳐 놓았다. 덮개돌 윗면에는 11개의 성혈(性穴)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형태의 지석묘는 전형적인 제주식에 해당하는데,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서 주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