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홍산동헌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홍산동헌
Magistrate’s Office of the Hongsan Local Government
"홍산동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홍산동헌
영문명칭 Magistrate’s Office of the Hongsan Local Government
한자 鴻山東軒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 (남촌리)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41호
지정(등록)일 1992년 12월 8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수량/면적 1동/201.6
웹사이트 "홍산동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동헌은 조선시대의 지방 관청건물로 고을 수령이 일반 행정업무와 재판 등 공적인 일을 하던 곳이다.

홍산동헌은 조선 고종 때인 1871년에 흥선대원군이 관청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전국의 관청건물을 정비할 때 세웠다. 광복 후 홍산지서로 사용하다가 1984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고쳐 지었다.

건물은 앞면 7칸, 옆면 2~3칸의 一자형 평면으로, 가운데에 대청마루, 좌우 양쪽에 크기가 다른 온돌방을 둔 모습이다.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이 동헌은 조선 후기 홍산현의 관청건물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건물의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어서 조선시대 동헌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영문

Magistrate’s Office of the Hongsan Local Government

This building was the magistrate’s office of the Hongsan local government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magistrate’s office was built in 1871 as one of many magistrate’s offices constructed nationwide on the order of Heungseon Daewongun (1820-1898), prince regent during the reign of his son, King Gojong, in an effort to strengthen the authority of the government.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in 1945, the building was used until 1970 as the Hongsan Branch of the Buyeo Police Station. In 1984, it was renovated.

It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and underfloor-heated rooms of different sizes on either side. The building is in a relatively good condition, and is therefore a good example of local a magistrate’s office of the Joseon period.

The plaque hanging on the front of the building bears the building's name. It is a replica of the original wooden plaque, which is kept in the Buyeo National Museum.

In the name, the characters “jegeum (製錦),” refer to “silk clothes-making by a skilled master,” a metaphor for good governance by a wise magistrate.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조선시대 홍산현의 수령이 업무를 보던 곳이다.

이 동헌은 1871년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관청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전국의 관청건물을 정비할 때 세워졌다. 광복 후에는 1970년까지 부여경찰서 홍산지서로 사용되었고, 1984년에 보수되었다.

건물은 가운데에 대청마루, 좌우 양쪽에 크기가 다른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의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어서 조선시대 동헌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건물 이름 중 ‘제금(製錦)’은 ‘솜씨좋은 장인이 비단 옷을 만드는 것’이라는 뜻으로, 어진 수령의 선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갤러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