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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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비림
Birim Stele Collection
락도, 가야산 해인사, 가야산락도(樂道), 네이버 블로그.
대표명칭 해인사 비림
영문명칭 Birim Stele Collection
한자 海印寺 碑林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산1-1



해설문

국문

해인사 입구에는 해인사 사적비를 비롯한 20여기의 공덕비들이 안치된 비석거리가 있다. 비석거리 뒤편 언덕에는 해인사의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킨 자운(慈雲, 1911-1992)ㆍ성철(性徹, 1912-1993)ㆍ혜암(慧菴, 1920-2001)ㆍ일타(日陀, 1929-1999) 스님의 행적비와 사리탑을 모아 놓은 부도전(浮屠殿)이 있다.

영문

Birim Stele Collection

These 21 steles are known collectively as Birim, meaning "the forest of steles."

On the far left and surrounded by a stone balustrade is the Stele of the History of Haeinsa Temple, which records the history of the temple from its foundation in 802 until 1769. The other 20 steles praise the meritorious deeds of people who supported the temple, such as local magistrates and court ladies.

On the hill behind this collection of steles, there is an area for the stupas and commemorative steles of four monks who contributed to the advancement of the temple in the 20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이곳에 있는 21기의 비석은 ‘비석들의 숲’이라는 뜻의 ‘비림’이라고 불린다.

맨 왼쪽에 난간이 둘러있는 비석은 해인사 사적비로, 802년 창건부터 1769년까지 사찰의 역사를 기록하였다. 그 밖의 20기의 비석은 군수와 상궁 등 사찰 운영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공덕비이다.

비림 뒤편 언덕에는 20세기에 해인사를 크게 일으켰던 여러 스님들의 행적비와 사리탑이 있다.

참고 자료

  • 특히 성철스님의 사리탑은 108번뇌를 표현하는 108평 면적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양산에 있는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기본으로 삼아 표현했다고 하며, 탑 위의 지구본처럼 둥근 조형물은 완전한 깨달음과 참된 진리를 상징한다.
  • 해인사 사적비 : 신라 애장왕 때의 창건부터 시작하여 1769년 (영조 45년) 6월에 비를 세우기까지의 사실들을 기록하였다. 높이 5,985mm로 귀부와 비신, 이수를 갖춘 거북받침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