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우수영부녀농요
Usuyeong Bunyeo Nongyo (Women’s Farmers’ Songs of the West Navy Headquarters)
대표명칭 우수영부녀농요
영문명칭 Usuyeong Bunyeo Nongyo (Women’s Farmers’ Songs of the West Navy Headquarters)
한자 右水營婦女農謠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일대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무형유산
지정(등록)일 1987년 8월 25일
웹사이트 우수영 부녀농요,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 소리라고도 한다. 토속민요의 하나로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부르며 지방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질 수도 있다.

우수영은 선두리, 서상리, 동외리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있던 어촌이지만 농업이 중시되었으며 밭농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우수영부녀농요는 부녀자들이 주로 밭에서 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삶의 희노애락이 깃들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한편, 우수영부녀농요는 1972년 제1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1987년 8월 25일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우수영부녀농요 순서
    1. 길꼬내기: 들에 가면서 부르는 노래
    2. 김매는소리: 잡초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래
    3. 도리깨질소리: 수확한 보리를 마당에 깔아놓고 털어내며 부르는 노래
    4. 방아타령: 보리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노래
    5. 둥덩에타령: 활방구를 치고 원을 그리며 춤추고 놀면서 부르는 노래
    6. 길꼬내기: 귀가하면서 부르는 노래

영문

Usuyeong Bunyeo Nongyo (Women’s Farmers’ Songs of the West Navy Headquarters)

Farmers’ songs, called nongyo in Korean, are sung to alleviate hardships from the labor and to increase efficiency of the collective working of farmers, also to wish for a good harvest year.

The Women’s Farmers’ Songs of the West Navy Headquarters are sung by the women of Munnae-myeon Township in Haenam, which was the location of the Navy Headquarters of West Jeolla-do Province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Although the area is known as a fishing settlement, agricultural cultivation, especially dry-field farming,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community.

The Women’s Farmers’ Songs of the West Navy Headquarters received the Prime Minister’s Award at the 13th Korean Folk Arts Festival in 1972 and was designated as a Jeollanam-d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1987.

  • Order of the Songs
    1. Procession Music (Gilkkonaegi): Sung while going into the field
    2. Weeding Sounds (Gimmaeneun Sori): Sung while weeding the field
    3. Threshing Sounds (Dorikkaejil Sori): Sung while threshing barley laid out on the ground
    4. Milling Song (Banga Taryeong): Sung while milling the barley
    5. Drumming Song (Dungdeonge Taryeong): Sung while dancing in a circle accompanied by a percussion performance
    6. Procession Music (Gilkkonaegi): Sung on the way back home

영문 해설 내용

농요는 농민들이 힘겨운 노동의 고단함을 해소하면서 집단으로 행하던 농사일의 능률도 높이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부른 노래이다.

우수영 부녀농요는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있었던 해남 문내면의 부녀자들이 부르던 노래이다. 이 지역은 어촌이지만 농업이 중시되었고, 밭농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우수영 부녀농요는 1972년 제1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1987년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우수영부녀농요 순서
    1. 길꼬내기: 들에 가면서 부르는 노래
    2. 김매는소리: 잡초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래
    3. 도리깨질소리: 수확한 보리를 마당에 깔아놓고 털어내며 부르는 노래
    4. 방아타령: 보리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노래
    5. 둥덩에타령: 활방구를 치고 원을 그리며 춤추고 놀면서 부르는 노래
    6. 길꼬내기: 귀가하면서 부르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