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계곡 운곡사 영모당
| 계곡 운곡사 영모당 Yeongmodang Hall of Ungoksa Shrine in Gyegok-myeon |
|
| “해남 운곡사 영모당”, 디지털해남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
| 대표명칭 | 계곡 운곡사 영모당 |
|---|---|
| 영문명칭 | Yeongmodang Hall of Ungoksa Shrine in Gyegok-myeon |
|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678 |
| 지정(등록) 종목 | 남도미래유산 /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
해설문
국문
운곡사 영모당(海南 雲谷祠 永慕堂)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 위치한 장흥임씨(長興任氏)의 재실이자 사우로, 장흥임씨 문중의 1효 6충의 인물을 기리고 있는 유산이다.
운곡사는 1946년에 건립된 장흥임씨의 사우(祠宇)로, 주벽은 중종 때의 효자 임근(任謹, 1494~1549, 호: 백헌)이다. 함께 배향된 인물은 임희진(任希璡), 임자영(任自英), 임식(任湜), 임천감(任天鑑), 임노길(任勞吉), 임준(任浚) 등으로, 이들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 등으로 충절을 다한 인물들이다.
영모당은 운곡사의 강당이자 장흥임씨 문중의 재실로, 1918년에 기존 재실을 중수한 건물이다. 건물은 앞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식이다. 사우 본채인 운곡사는 앞면 3칸, 측면 1칸 반에 맞배지붕을 갖추고 있다.
사우의 우측에는 장흥임씨 묘원이 있으며, 위패석이 세워져 있어 매년 제향이 이루어진다. 현재도 문중의 강당 기능을 수행하는 영모당은 공동체 중심 역할을 하며 지역 향촌 사회와 의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건축유산이다.
영문
Yeongmodang Hall of Ungoksa Shrine in Gyegok-myeon
Yeongmodang Hall was established by the Jangheung Im clan to serve a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and the maintenance of the nearby family cemetery. The current building, which can be dated back to a renovation in 1918, features a hip-and-gable roof and measures 4 bays in width by 2 bays in depth. Now used as a clan lecture hall, the building plays a pivotal role in local community life and remains an important heritage that sheds light on local rural society and ritual culture.
Ungoksa Shrine, located behind Yeongmodang Hall, was built in 1946. The shrine holds the spirit tablets of seven clan ancestors, namely Im Hui-jin, Im Ja-yeong, Im Sik, Im Cheon-gam, Im No-gil, and Im Jun, who fought in the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s well as Im Geun (1494-1546), who is celebrated for his filial devotion. The building features a gable roof and measures three bays in width by one and a half bays in depth.
영문 해설 내용
영모당은 장흥임씨 문중에서 선조를 기리는 제향을 거행하고 문중 묘소를 돌보기 위한 재실로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1918년 기존 건물을 중수하여 지었으며, 앞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고 팔작지붕을 얹었다. 지금은 문중의 강당으로 쓰이며 공동체의 중심체 역할을 한다. 지역 향촌 사회와 의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이다.
영모당 뒤에 자리한 운곡사는 1946년에 지어졌다. 사당에는 효자 임근(1494-1546)과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한 임희진, 임자영, 임식, 임천감, 임노길, 임준 등 총 7명의 위패를 모셨다. 사당 건물은 앞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이고 맞배지붕을 얹었다.
참고자료
- “해남 운곡사 영모당”, 디지털해남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ks.ai/GC073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