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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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석등
Stone Lantern of Haeinsa Temple, Hapcheon
합천 해인사 석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해인사 석등
영문명칭 Stone Lantern of Haeinsa Temple, Hapcheon
한자 陜川 海印寺 石燈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5호
지정(등록)일 1985년 11월 14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석등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합천 해인사 석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사찰 경내를 밝히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해인사 석등의 우아한 조각 수법과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그 북쪽에 위치한 비로탑과 동시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각형의 대석(臺石) 위에 여덟 잎의 복련(覆蓮)과 팔각으로 된 화사석(火舍石) 아래의 앙련(仰蓮) 사이에 세운 팔각 석간(石竿)이 짧은 것은 1926년 석탑을 개축할 때 새로 보충하였기 때문이다.

영문

Stone Lantern of Haeinsa Temple, Hapcheon

Stone lanterns are placed in Buddhist temples to be used for light offerings to the Buddha. They are typically placed in front of the main worship hall or a pagoda.

This stone lantern is located in front of the pagoda in the main courtyard of Haeinsa Temple. It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It is composed of a square platform, a round base engraved with lotus designs, a short octagonal pillar, a light chamber with four openings, a roof stone, and the remaining part of a decorative top. The pillar is not original. It was added during repairs in 1926.

The light chamber is decorated with depictions of the Four Guardian Kings. It is said that the Four Guardian Kings, who once were the deities of ancient India, eventually turned to Sakyamuni Buddha and became the guardians of his teachings.

영문 해설 내용

석등은 불전에 등불을 공양하기 위해 세우는 구조물이다. 보통 주불전이나 불탑 앞에 세워진다.

삼층석탑 앞에 있는 이 석등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각형의 바닥돌, 연꽃이 조각된 원형의 받침돌, 짧은 팔각 기둥, 네 곳에 창이 뚫린 화사석,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둥은 원래의 것이 아니고, 1926년에 새로 끼워 넣었다.

화사석의 창 사이에는 사천왕이 새겨져 있다. 사천왕은 원래 고대 인도의 신이었는데, 석가모니불에 귀의한 후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