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학리 지석묘군
합천 학리 지석묘군 Dolmens in Hak-ri, Hap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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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합천 학리 지석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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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lmens in Hak-ri, Hapcheon |
한자 | 陜川 鶴里 支石墓群 |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 학리 37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제230호 |
지정(등록)일 | 2001년 2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
시대 | 청동시대 |
수량/면적 | 9基 |
웹사이트 | 합천 학리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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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지석묘는 청동기시대부터 만들어진 지배계급의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중국 동북지방에서 시작하여 한반도 전역과 일본의 큐슈[九州] 지방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몇천기에 이르는 지석묘가 분포한다.
합천 학리 지석묘군은 강변 충적지의 경작지 한가운데에 분포한다. 주검을 묻는 무덤방이 땅속에 있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이 얹혀 있는 전형적인 남방식(南方式) 지석묘이다. 덮개돌은 길이 1∼3m, 폭 0.7∼1.8m, 두께 1m 정도 규모이다.
2004년 덮개돌 주변에 대한 시굴조사 결과 지석묘 아래에서 무덤방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확인되었다.
영문
Dolmens in Hak-ri, Hapcheon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There are eight dolmens in Hak-ri Village. It is said that there were originally three more dolmens in the village up until the 1980s. The area around the dolmens was used as farmland until it was renovated in 2004.
The dolmens are all go-board type dolmens, which consist of underground stone chambers and large capstones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he capstones measure about 1-3 m in length, 0.7-1.8 m in width, and 1 m in thickness. An excavation conducted in 2004 revealed the remains of pit dwellings dating back to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현재 학리 마을에는 8기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1980년대까지는 11기의 지석묘가 있었다고 하며, 2004년 보수될 때까지 지석묘 주변은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곳의 지석묘들은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은 길이 1-3m, 폭 0.7-1.8m, 두께 1m 정도 규모이다. 2004년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수혈 유구가 확인되었다.
참고자료
- 지자체 제공 조사자 의견 참조 -> 1980년대까지도 11기의 상석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총 8기가 남아있다. / 2004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하였으며, 이전까지는 경작지로 이용되었다. / 2004년 실시된 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수혈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하부 구조가 확인되는 지석묘 8기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