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청량사 삼층석탑
합천 청량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Cheongnyangsa Temple, Hap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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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합천 청량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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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Cheongnyangsa Temple, Hapcheon |
한자 | 陜川 淸凉寺 三層石塔 |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973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266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합천 청량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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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탑은 이중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塔身)을 갖춘 전형적인 신라 석탑이다. 지붕돌의 낙수면은 완만하나 네 모서리에서 경쾌하게 반전되고 있으며, 아래에는 각 층 다섯 단의 지붕돌 주름이 있다. 상륜부는 노반만이 남아 있으며, 탑 주위를 화강암의 석재로 넓게 구획하였다. 잘 처리된 탑의 각 부분은 아름다운 조화와 비례를 보이고 있고 조각수법도 경쾌해 보인다. 9세기를 대표하는 석탑으로 전체 높이는 4.85m이다.
청량사는 『삼국사기』에 최치원(崔致遠, 857-미상)이 즐겨 찾았던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Cheongnyangsa Temple, Hapcheo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9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is composed of a platform,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corners of the base and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nd the eaves of the roof stone are curved slightly upward. There is a hidden chamber for enshrining remains of the Buddha in the third roof stone, which was discovered during repairs in 1958.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닥돌, 2층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과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으며, 지붕돌은 처마 끝이 살짝 들려있다. 1958년 탑을 수리하면서 3층 지붕돌에 사리를 모시기 위한 공간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고 자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2,02660000,38&pageNo=1_1_1_0#
- 경상남도의 석탑2, 국립문화재연구소, 2017.
- 해인사 http://www.haeinsa.or.kr/bbs/content.php?co_id=10b0
- 합천문화원 http://hapcheon.kccf.or.kr/home/main/history.php?conf_kccf_addr=hapcheon&menuinfo_code=culture&CULTURE_IDX=1369
- 청량사는 창건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최치원(857-?)이 즐겨 찾았던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랫동안 폐사되었던 것을 1811년 중수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 탑 주위를 화강암 석재로 넓게 구획-> 탑구(탑구는 석탑의 하부에 구성되며 외곽으로 여러 개의 장대석을 사용하여 구획하고 그 안에 흙을 채운 후 상부에 석탑을 세웠다. 토단은 석탑이 축소되고 규모가 작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9세기 지방의 석탑에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 중 하나이다.)
- 2013년 위치를 변경했다.(어디에서 어디로..? 확인 필요) / 언급 출처 : 경상남도의 석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