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목리 심씨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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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목리 심씨 고가
Historic House of the Sim Family in Daemok-ri, Hapcheon
합천대목리심씨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대목리 심씨 고가
영문명칭 Historic House of the Sim Family in Daemok-ri, Hapcheon
한자 陜川 大目里 沈氏 古家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이계길 138 (대양면)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2호
지정일 1992년 10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4동
웹사이트 합천대목리심씨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합천 대목리 심씨 고가는 송호 심자광(松湖 沈自光)이 살았던 집이다. 심자광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1625년에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 참사, 주부, 정을 역임하였으며, 병자호란 때 훈련원정으로 참전하였다가 남한산성에서 순절(殉節)하였다. 사랑채의 상량문(上樑文)에 1634년(인조 12)에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문이 담장 안으로 들어가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문 안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보인다. 집 안에는 안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과객채 등 모두 5채의 건물이 있다. 안채는 여성 공간, 사랑채는 남성 공간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용도로 썼다. 행랑채는 주로 아랫사람이 생활한 곳이다.

안채는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고, 사랑채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이다.

영문

Historic House of the Sim Family in Daemok-ri, Hapcheon

This house belonged to Sim Ja-gwang (1592-1637),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Sim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625 and died at Namhansanseong Fortress during the Manchu invasion of 1637. The house is located in Igye Village, a clan village of the Cheongsong Sim Clan.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a men’s quarters, a servants’ quarters, and two auxiliary buildings. The men’s quarters was built in 1634, but it is unknown when the women’s quarters was built. In the front yard of the men’s quarters, there is also a rectangular lotus pond.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조선시대의 무신 심자광(1592-1637)이 살았던 집이다. 심자광은 1625년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순절하였다. 이 집이 위치한 이계마을은 청송심씨의 집성촌이다.

현재 이 집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와 부속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1634년에 지어졌고, 안채는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없다. 사랑채 앞마당 한쪽에는 사각형의 연못이 있다.

참고자료

  • 합천 대목리 심씨고가 170127, 겨울섬, 개인 블로그 https://gotn.tistory.com/367 -> 집 사진 및 정보 상세(심자광 생애 관련 정보 참조)
  • 대목리 심씨 고가- 청송심씨 대종회 http://csshim.or.kr/org/htmls/sa/mun/m24.htm -> 안채는 언제 지어진지 알 수 없고 사랑채는 1634년에 지어졌다. / 충효전가(忠孝傳家)의 가훈(家訓)을 家門의 信仰처럼 代代로 실천하고 이어오고 있는 400년 이상된 전통(傳統) 심씨 고가 건물은 안채, 사랑채(2동), 행랑채와 과객(過客)채 등 목조와가(木造瓦家)로 사각형(四角形)으로 南쪽으로 건물이 배열되어 있다.
  • 301 초산 심학환, 경남일보, 2009.7.2. http://www.gnnews.co.kr/news/oldArticleView.html?idxno=220973 -> 합천군 대양면 대목리 이계(伊溪)마을은 청송 심씨 집성촌이다. 조선 시대 군자감 참봉을 지낸 사충(思忠)이 합천 이계에 처음 정착을 하고부터 심씨 집성촌이 되었다. 마을 안쪽에 고색창연한 집이 1채 있는데, 바로 경남 문화재자료 제192호인 합천 대목리 심씨고가(陜川 大目里 沈氏古家)이다. 심씨고가는 이 마을에 터를 잡은 사충의 현손인 송호(松湖) 심자광(沈自光)이 살던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