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권집덕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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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권집덕 묘
Tomb of Gwon Jip-deok, Hapcheon
합천 권집덕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권집덕 묘
영문명칭 Tomb of Gwon Jip-deok, Hapcheon
한자 陜川 權執德 墓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성리 산 144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2호
지정(등록)일 2009년 10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합천 권집덕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권집덕(權執德, 생몰년미상)은 안동 권씨 감정공파의 계파조(系派祖)로 군자감정(軍澬鑑正)을 벼슬을 지냈다고 한다. 권집덕의 묘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유행하였던 네모 모양의 무덤[方形墳]으로, 당시 사대부가의 무덤특징을 잘 보여준다. 묘비에는 1693년 제작된 것으로, ‘行監正安東權之墓’라 새겨져 있다.

성리에 위치하는 한천재(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81호)는 권집덕을 모시는 재실이다.

영문

Tomb of Gwon Jip-deok, Hapcheon

This is the tomb of Gwon Jip-deok, a civil official who lived at the turn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He was the founder of the Gamjeonggong Branch of the Andong Gwon Clan and served as an official at the government bureau responsible for the storage and maintenance of military supplies.

The tomb mound is supported at its base by rectangular stones. Such tombs were often constructed by the upper-class families during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periods. The tombstone in front of the mound was erected in 1693, while the rest of the stone sculptures were made at a later point.

About 150 m to the northwest of the tomb is a ritual house named Hancheonjae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481) that is used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performed at Gwon Jip-deok’s tomb.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인물인 권집덕의 묘이다. 권집덕은 안동권씨 감정공파의 파조이며, 조선시대 군수품의 저장과 관리를 맡은 관청에서 벼슬을 지냈다고 한다.

권집덕의 묘는 봉분 아래쪽에 사각형의 둘레돌을 두른 형태이며, 이러한 형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조성된 사대부의 무덤에서 주로 발견된다. 봉분 앞에는 1693년에 세워진 묘비가 있고, 나머지 석물들은 모두 후대에 세워진 것이다.

묘소에서 서북쪽으로 약 150m 떨어진 곳에는 권집덕의 묘제를 준비하기 위한 재실인 한천재(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1호)가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