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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하경순 포선불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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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하경순 포선불망비
함양 하경순 포선불망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함양 하경순 포선불망비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5호
지정(등록)일 1997년 12월 31일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함양 하경순 포선불망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안의를 중심으로 한 상무좌우사의 접장 하경순(1875~1946)의 공적을 기려 안의 상인들이 1911년 세운 비석이다. 상무사는 1899년(광무 3) 설립된 상업 관장 기관이다. 이보다 앞서 1883년(고종 20)에 설립된 혜상공국이 2년 뒤 상리국으로 개칭되면서 등짐장수인 부상의 단체를 좌단, 봇짐장수인 보상의 단체를 우단으로 불렀다. 상무사는 좌단을 좌사, 우단을 우사로 고쳐 불렀다. 지역 경제사 연구의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이 비석은 함양군 안의면을 중심으로 한 상무좌우사의 접장인 하경순(河璟詢, 1875~1946)이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지역 상인들이 1911년에 건립한 것이다.

상무사(商務社)는 1899년에 설립된 상업 관장 기관으로 전신은 보부상이다. 등짐장수인 부상단을 좌사 혹은 좌단, 봇짐장수인 보상단을 우사 혹은 우단으로 불렀다. 여기서 접장은 좌사와 우사로 구성된 상무사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이곳 상무사의 우두머리인 하경순은 1890년대 접장으로 있으면서 안의면 지역 상인들의 모범이 되었다. 비석에는 ‘상무좌우사접장 하경순포선불망비(商務左右社接長河璟詢襃善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포선불망’이란 ‘선을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 비석은 이 안의면 일대에서 활동한 상무사의 존재와 그 활동을 밝혀주는, 지역 경제사 연구의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차 수정

이 비석은 보부상 단체인 상무좌우사의 접장 하경순(河璟詢, 1875~1946)을 기리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1911년에 건립하였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전국 각지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상무사 또는 상무좌우사라는 자조 단체를 조직하여, 보부상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 협력하여 시장을 운영하였다. 접장은 상무좌우사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하경순은 1890년대에 함양군 안의면을 중심으로 한 상무좌우사의 접장으로서, 공정하게 시장을 관리하고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포선불망’이란 ‘선을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뜻이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1890년대 상무좌우사의 접장을 지낸 하경순(河璟詢, 1875~1946)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 상무사는 1899년(광무 3) 상업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어 전국의 보부상단을 관리하였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전국 각지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였다. 등짐장수인 부상단을 좌사, 봇짐장수인 보상단을 우사라고 했다. 이들은 상무사 또는 상무좌우사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 협력하여 시장을 운영하였다. 접장은 상무좌우사의 대표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총회를 소집하여 사회를 보았다. 각 지역대표 중에서 투표를 통해 2년마다 선발했다.
    • 1890년대에 함양군 안의면을 중심으로 조직된 상무좌우사의 접장을 지낸 하경순은 공정하게 시장을 관리하고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포선불망’이란 ‘선을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하경순의 공을 기릴 목적으로 1911년에 지역 상인들이 세웠다. 상무사 접장에 대한 불망비로는 희귀한 자료로, 지역경제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이 비석은 보부상 단체인 상무좌우사의 접장 하경순(河璟詢, 1875~1946)을 기리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1911년에 건립하였다. → “이 비석은 ~ 건립하였다” 호응되지 않음. “건립한 것이다.” 또는 “세운 비석이다.”
    • 기존 문안을 수용하여 “지역 경제사 연구의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는 내용을 가치 부분으로 기술함이 좋을 듯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수정사항 없음.

2차 수정

이 비석은 보부상 단체인 상무좌우사의 접장 하경순(河璟詢, 1875~1946)을 기리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1911년에 건립한 것이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전국 각지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상무사 또는 상무좌우사라는 자조 단체를 조직하여, 보부상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 협력하여 시장을 운영하였다. 접장은 상무좌우사의 대표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총회를 소집하여 사회를 보았다.

하경순은 1890년대에 함양군 안의면을 중심으로 한 상무좌우사의 접장으로서, 공정하게 시장을 관리하고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포선불망’이란 ‘선을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뜻이다.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