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구고사 승탑
함안 구고사 승탑 Stupa at Gugosa Temple, Ha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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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함안 구고사 승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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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upa at Gugosa Temple, Haman |
한자 | 咸安 九皐寺 僧塔 |
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493호 |
지정(등록)일 | 2009년 12월 3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함안 구고사 승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승탑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무덤 탑이다. 부도(浮屠) 혹은 사리탑이라 부른다. 함안 구고사 승탑은 무기리 절터에 있던 것을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구고사 승탑은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다. 2단의 바닥받침돌과 몸돌, 옥개석의 구조는 조선 전기에 유행하던 승탑의 형식이다. 하지만 지붕돌 아래 묘사가 세밀하지 못하고, 몸돌의 중앙 아래가 볼록한 점 등으로 보아 만들어진 시기는 조선 후기로 추정된다.
조선후기의 부도는 종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인 석종형 부도가 유행하였는데, 구고사 승탑은 이와 달라서 조선 후기 부도의 양식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다.
영문
Stupa at Gugosa Temple, Haman
A stupa is a structure containing the remains of an eminent Buddhist monk.
This stup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unknown for whom it was built. It originally stood at a temple site in Mugi-ri, and was relocated in 1959 to today's Chirwon-eup Office, before being relocated again in 1998 to the current location at the entrance of Gugosa Temple.
It consists of two base tiers, a body stone, and a roof stone.
영문 해설 내용
승탑은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이 승탑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누구의 승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근 무기리 절터에 있던 것을 1959년에 칠원읍사무소 자리에 옮겼다가, 1998년에 현재의 위치인 구고사 입구로 옮겼다.
2단의 받침돌, 몸돌, 옥개석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