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림사 육경합부
포항 죽림사 육경합부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Kept at Jungnimsa Temple, Po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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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포항 죽림사 육경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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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Kept at Jungnimsa Temple, Pohang |
한자 | 浦項 竹林寺 六經合部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53호 |
지정(등록)일 | 2020년 6월 8일 |
분류 |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찰본 |
시대 | 조선시대 (1464년(세조 10) 조성) |
수량/면적 | 1책 |
웹사이트 | 포항 죽림사 육경합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육경합부』는 조선 초기에 널리 독송되었던 6종의 불교경전을 한 책으로 묶어 편찬한 것으로, 문화재로 신청한 책은 1424년 전라도 고산 안심사본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464년 경주 천룡사에서 간행한 번각본이다. 목판본의 선장본 형태이며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확실한 간행기록이 있고, 전존본이 거의 확인되지 않으며 인쇄상태도 초쇄(初刷)에 가깝다. 조선전기 불교학을 비롯하여 사찰 목판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영문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Kept at Jungnimsa Temple, Pohang
The Six Sutras is a compilation of the six Buddhist sutras that were most widely read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is edition kept at Jungnimsa Temple was printed with woodblocks in 1464 at Cheollyongsa Temple in Gyeongju. It was compiled based on an earlier edition printed in 1424 at Ansimsa Temple in today’s Wanju.
The book is well preserved, the woodblock print is of high quality, and there is a record of an exact time and place of printing, which all make this book valuable in the research of Buddhist doctrine and Buddhist woodblock printing culture in the early Joseon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육경합부』는 조선 초기에 널리 독송되던 6종의 경전을 모아 한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죽림사에 소장된 『육경합부』는 1464년 경주 천룡사에서 목판에 새겨 간행한 것으로, 1424년 오늘날의 완주 안심사에서 만든 판본을 저본으로 하였다.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인쇄상태도 훌륭하며, 간행 시기와 장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조선 전기의 불교학과 사찰의 목판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