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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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어사 동종
Bronze Bell of Oeosa Temple, Pohang
포항 오어사 동종,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포항 오어사 동종
영문명칭 Bronze Bell of Oeosa Temple, Pohang
한자 浦項 吾魚寺 銅鍾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항사리)
지정(등록) 종목 보물
지정(등록)일 1998년 6월 29일
분류 유물/불교공예/의식법구/의식법구
소유자 오어사
관리자 오어사
시대 고려 고종3년(1216)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포항 오어사 동종,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오어사 동종은 신라시대 범종*의 전통을 이어받은 고려시대 범종이다. 고려 고종 3년(1216)에 180kg 무게의 동종을 오어사에 달았고, 순광(順光)이라는 장인이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섬세한 문양과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이 동종은 현재 오어사 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동종은 1995년 11월 16일, 오어지 저수지 공사 중에 굴삭기 기사가 발견하였다. 종을 발견한 바로 그날 밤, 그의 꿈에 늙은 스님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하였다. 그는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 형제 간의 우애, 아들의 건강 등을 말하였는데 다 이루어졌다. 이후에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오어사에서 기도하면 일이 잘될 때가 많았다고 한다.


  • 범종(梵鐘): 절에 매달아 놓고,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영문

Bronze Bell of Oeosa Temple, Pohang

Large bronze bells are traditionally used in Buddhist temples to gather people for rituals and to announce time.

The Bronze Bell of Oeosa Temple is recorded to have been cast by the master artisan Sungwang in 1216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ell is renowned for its delicate patterns and refined form, which exemplify the artistry of Goryeo metalwork. It is now preserved and exhibited at the Oeosa Temple Museum.

The bell was discovered on November 16, 1995, during construction work at the Oeoji Reservoir. A local excavator operator found it by chance. That very night, he dreamed of an old monk who told him to make three wishes. He wished for his parents’ good health and long life, for harmony among his brothers, and for the recovery of his son who was ill. According to his account, all three wishes came true.

영문 해설 내용

불교 사찰에서 범종은 의식을 행할 때 사람들을 모으거나 시각을 알릴 때 사용한다.

오어사 동종은 고려시대인 1216년에 장인 순광이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섬세한 문양과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이 동종은 현재 오어사 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동종은 1995년 11월 16일, 오어지 저수지 공사 중에 굴삭기 기사가 발견하였다. 종을 발견한 바로 그날 밤, 그의 꿈에 늙은 스님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하였다. 그는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 형제 간의 우애, 아들의 건강 등을 말하였는데 다 이루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