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최영 장군 사당
통영 최영장군 사당 Shrine of General Choe Yeong, Tong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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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통영 최영장군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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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hrine of General Choe Yeong, Tongyeong |
한자 | 痛營 崔瑩將軍 祠堂 |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진촌2길 118 (사량면, 최영장군사당)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2호 |
지정(등록)일 | 1983년 8월 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수량/면적 | 1동/28.2㎡ |
웹사이트 | 통영 최영 장군 사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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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최영 장군 사당은 고려 시대 말기에 사량도에서 진을 치고 왜구를 무찔렸던 최영(崔瑩)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세운 사당으로 ‘장군당(將軍堂)’으로도 불린다. 현재의 사당은 1952년에 지어졌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후 1984년에 보수되었다.
사당 안에는 최영 장군의 초상화와 ‘고려공신최영장군영위(高麗功臣崔瑩將軍靈位)’라고 적힌 위패가 있다. 초상화의 오른쪽에는 말 옆에서 언월도를 들고 서 있는 마부상(馬夫像)*의 그림이 있고, 왼쪽에는 연꽃 위에서 합장하고 있는 다섯 선녀 그림이 있다.
이곳 진촌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과 섣달에 사당제를 지내며 최영 장군을 기린다.
- 언월도(偃月刀): 옛날 무기의 하나로 초승달 모양으로 생긴 큰 칼
- 마부상(馬夫像) : 말을 탄 인물
영문
Shrine of Admiral Choe Yeong, Tongyeong
This shrine, also known as Janggundang (“Shrine of the General”), was established to commemorate the renowned general Choe Yeong (1316-1388). In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Korea suffered from frequent invasions by Japanese pirates, and Saryangdo Island also fell victim. However, the island was reclaimed by Choe Yeong, and the residents of Jinchon Village established this shrine in honor of his meritorious deeds.
The current shrine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52. In 1983, it was designated as a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In 1984, it was repaired. The local residents still perform veneration rituals for Choe Yeong in the 1st and 12th lunar months.
Inside the shrine are the portrait and spirit tablet of Choe Yeong. To the right of the portrait is a painting of a military official standing in front of a horse and holding a reclining moon blade. To the left of the portrait is a painting of five heavenly maidens sitting on lotus flowers and clasping their palms together in prayer.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고려시대의 명장인 최영(1316-1388)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장군당으로도 불린다. 고려 말 왜구가 자주 침입하던 때에 사량도 역시 왜구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최영이 왜구를 물리쳤으며, 이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진촌마을 주민들이 이 사당을 세웠다.
지금의 사당 건물은 1952년에 지어졌으며,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뒤 1984년에 보수되었다.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최영 장군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사당 안에는 최영의 초상화와 위패가 모셔져 있다. 초상화 오른쪽에는 말 앞에서 언월도를 들고 있는 무장의 그림이, 왼쪽에는 연꽃 위에 앉아 합장하고 있는 다섯 선녀의 그림이 있다.
참고자료
- 통영 최영장군사당, 삼장사,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ehan7609/222147758064 -> 사당 내부 사진
- 최영장군 사당, 통영섬여행 https://www.badaland.com/01433/01982/01976.web?amode=view&idx=1439 -> 이 사당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빈번했을 때, 이곳에 진을 치고 왜구를 무찔렀던 최영장군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단칸 목조 팔작지붕으로 된 사당 안에는 고려공신 최영장군 영위(高麗功臣 崔瑩將軍 靈位)라 적혀 있는 위패(位牌)와 오른편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의 마부상(馬夫傷)이 있고, 왼편에는 다섯 선녀에 옹위된 최영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최영장군신]은 주로 중부지방의 무속신앙에서 모시는 인물신의 하나로 최영장군의 최후가 그렇듯이 대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위로하고자 하는 원혼신앙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주민들이 사당제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