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사 불설관무량수불경
통영 연화사 불설관무량수불경 Amitayurdhyana Sutra (Sutra of the Meditation on the Buddha of Immeasurable Life) of Yeonhwasa Temple, Tong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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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통영 연화사 불설관무량수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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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mitayurdhyana Sutra (Sutra of the Meditation on the Buddha of Immeasurable Life) of Yeonhwasa Temple, Tongyeong |
한자 | 統營 蓮花寺 佛說觀無量壽佛經 |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진남5길 36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50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8월 1일 |
분류 |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
수량/면적 | 1책 |
웹사이트 | 통영 연화사 불설관무량수불경,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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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불설관무량수불경은 부처가 극락세계에 대해 설파한 경전으로, 정토삼부경* 중의 한 경전이다.
통영 연화사 불설관무량수불경은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보여 주는 그림과 글이 담긴 변상화(變相畵)가 11장이나 수록되어 있는 목판 인쇄물이다. 1611년에 간행되었으나, 전하는 책이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서, 그 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정토종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세 경전으로, 아미타경(阿彌陀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무량수경(無量壽經)이다.
영문
Amitayurdhyana Sutra (Sutra of the Meditation on the Buddha of Immeasurable Life) of Yeonhwasa Temple, Tongyeong
The Amitayurdhyana Sutra (Sutra of the Meditation on the Buddha of Immeasurable Life) is one of the three main scriptures of the Pure Land Buddhism tradition and contains the Buddha’s teachings about the Western Paradise.
This copy of the Amitayurdhyana Sutra held at Yeonhwasa Temple is a woodblock edition printed in 1611. The first part of the book includes 11 illustrations with commentaries that instruct how to enter the Western Paradise. In recognition of this edition’s rarity, this copy was designated as a Gyeongsangnam-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19.
영문 해설 내용
불설관무량수불경은 부처가 극락세계에 대해 설파한 경전으로, 정토종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세 경전 중 하나이다.
연화사에 소장되어있는 이 경전은 1611년에 간행된 목판본이다. 책의 앞부분에는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보여 주는 그림과 글이 담긴 변상화 11점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간행본은 남아 있는 책이 적은 희귀본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어 201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참고자료
- 21.‘관무량수경’의 매력, 법보신문, 2018.1.16.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768 -> ‘관무량수경’은 ‘무량수경’ ‘아미타경’과 함께 정토 삼부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량수경’과 ‘아미타경’은 모두 범본(梵本)이 남아 있습니다. 확실히 인도에서 만들어진 경전이 맞습니다. 그런데 ‘관무량수경’은 범본이 없습니다. 학자들은 인도에서가 아니라 중국에서 찬술된 경전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 ‘관경’의 경우는 바로 중생의 입장에서 극락정토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관경’이 ‘무량수경’이나 ‘아미타경’을 보완하는 한 측면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 산사를 찾아서 <25> 통영 연화사, 국제신문, 2018.5.9.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80510.22021000012 -> 연화사에 닿는다. 조계종 총무원장과 쌍계사 방장을 지낸 고산 큰스님이 사명대사가 머물며 수도했다는 산기슭에 이 사찰을 창건했다. 고산 스님은 1985년 불도를 수행하던 도반들과 함께 연화도인과 사명대사가 수도했다는 토굴 터를 찾는다. 이곳이 수도 도량의 명당임을 직감하고 불사(佛事)에 들어갔다. 당시 여객선도 다니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승의 뒤를 이을 가람을 세우겠다는 원대한 뜻에 원력을 다해 불사에 매진한 끝에 1998년 8월 낙성식을 갖게 된다. 비록 사찰 창건 역사는 짧지만 불교적 역사는 5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보덕암과 아미타대불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면서 불교 성지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