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남 이성산성 2차 성벽 (하남 이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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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1차 수정

이성산성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형태이며, 성벽의 높이는 7m 정도, 기울기는 81~84도로 거의 수직에 가깝다. 성벽은 6세기 중엽 처음 쌓은 이후,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보수하였고, 시간이 흐른 뒤 성벽이 붕괴되어 8세기 초에 2차 성벽을 덧붙여 쌓았다.

1차 성벽은 암반층을 층단식으로 다지고, 장방형의 흑운모 편마암을 사용해 내벽과 외벽을 동시에 쌓아 올렸다. 쌓기법으로는 바른층쌓기를 하였으며 아랫단의 돌과 윗단의 돌이 서로 수평을 이루지 않을 때에는 쐐기돌을 사용해서 수평을 유지하였다. 1차 성벽의 축조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남측 성벽 구간이다.

1차 성벽 중 남벽 구간, 동문지 구간, 서문지 구간에서는 1차 성벽을 보축한 부분이 발견된다. 이러한 보축성벽은 신라 성벽의 특징적인 구조물로, 체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경사진 성벽을 덧붙여 쌓는 것을 말한다. 보축성벽에는 일반 성돌 크기의 2~3배 되는 대형의 지대석과 장방형으로 가공한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2차 성벽은 1차 성벽이 상당 부분 무너진 이후 1차 성벽에서부터 약 3.8m 정도 바깥쪽에 쌓았다.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동벽과 남벽에 일부 남아 있다. 2차 성벽은 약 1.5m 높이까지 성돌을 쌓고, 그 위에 너비 60~90cm 크기의 지대석을 올려놓았다. 지대석 위에는 크기가 거의 일정한 성돌을 쌓아 올렸는데, 성돌은 둥글게 가공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하여 경사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성돌 자체에 기울기를 준 것은, 적이 성벽에 기어오르기를 어렵게 하고 성벽의 구조적 안정성과 방어력을 보강한 기술이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1차 성벽은 암반층을 층단식으로 계단식으로 다지고, 장방형의 흑운모 편마암을 사용해 내벽과 외벽을 동시에 쌓아 올렸다. 쌓기법으로는 바른층쌓기를 하였으며 아랫단의 돌과 윗단의 돌이 서로 수평을 이루지 않을 때에는 쐐기돌을 사용해서 수평을 유지하였다. 1차 성벽의 축조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남측 성벽 구간이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이성산성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형태이며, 성벽의 높이는 7m 정도, 기울기는 81~84도로 거의 수직에 가깝다. 성벽은 6세기 중엽 처음 쌓은 이후,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보수하였고, 시간이 흐른 뒤 성벽이 붕괴되어 8세기 초에 2차 성벽을 덧붙여 쌓았다.’
      ->‘이성산성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형태이며, 성벽의 높이는 7m 정도, 기울기는 1차 성벽이 81~84도로 거의 수직에 가까운 데 비해 2차 성벽은 69도 내외다. 성벽은 6세기 중엽 처음 쌓은 이후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수축하였고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에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2차 성벽을 덧붙여 쌓았다.’
    • 수축 성벽에 대한 내용 추가
      ->1차 성벽에 대한 수축 성벽은 성돌이 화강암으로 교체되고 지대석이 사용되었으며 성벽이 꺾이는 구간에 장방형의 치가 부가되었다.
    • ‘2차 성벽은 약 1.5m 높이까지 성돌을 쌓고, 그 위에 너비 60~90cm 크기의 지대석을 올려놓았다. 지대석 위에는 ’: 2차 성벽이 아니라 남벽 등에서 확인된 수축의 흔적임
      ->‘ 삭제
    • ‘성돌은 둥글게 가공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하여 경사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성돌 자체에 기울기를 준 것은,’: 성돌이 경사진 것은 아님
      ->‘성돌은 옥수수알 모양으로 잘 다듬었는데 위로 가며 10㎝ 정도씩 들여쌓기하여 성벽 자체에 기울기를 준 것은, ’
  3.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1) 쌓기법으로는 바른층쌓기를 하였으며 아랫단의 돌과 윗단의 돌이 서로 수평을 이루지 않을 때에는 쐐기돌을 사용해서 수평을 유지하였다.
      ⇒ 쌓기법으로는 바른층쌓기를 하였으며, 아랫단의 돌과 윗단의 돌이 서로 수평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쐐기돌을 사용해서 수평을 유지하였다.
    • 2)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동벽과 남벽에 일부 남아 있다. 2차 성벽은 약 1.5m 높이까지 성돌을 쌓고, 그 위에 너비 60~90cm 크기의 지대석을 올려놓았다. 지대석 위에는 크기가 거의 일정한 성돌을 쌓아 올렸는데, 성돌은 둥글게 가공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하여 경사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성돌 자체에 기울기를 준 것은, 적이 성벽에 기어오르기를 어렵게 하고 성벽의 구조적 안정성과 방어력을 보강한 기술이다.
      ⇒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동벽과 남벽에 일부 남아 있는 2차 성벽은 약 1.5m 높이까지 성돌을 쌓고, 그 위에 너비 60~90cm 크기의 지대석을 올려놓았다. 지대석 위에는 크기가 거의 일정한 성돌을 쌓아 올렸는데, 성돌은 둥글게 가공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하여 경사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성돌 자체에 기울기를 준 것은, 적이 성벽에 기어오르기를 어렵게 하고 성벽의 구조적 안정성과 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한 기술이다.

2차 수정

이성산성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형태이며, 성벽의 높이는 7m 정도, 기울기는 81~84도로 거의 수직에 가깝다. 성벽은 6세기 중엽 처음 쌓은 이후,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보수하였고, 시간이 흐른 뒤 성벽이 붕괴되어 8세기 초에 2차 성벽을 덧붙여 쌓았다.

1차 성벽은 암반층을 계단식으로 다지고, 장방형의 흑운모 편마암을 사용해 내벽과 외벽을 동시에 쌓아 올렸다. 쌓기법으로는 바른층쌓기를 하였으며 아랫단의 돌과 윗단의 돌이 서로 수평을 이루지 않을 때에는 쐐기돌을 사용해서 수평을 유지하였다. 1차 성벽의 축조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남측 성벽 구간이다.

1차 성벽 중 남벽 구간, 동문지 구간, 서문지 구간에서는 1차 성벽을 보축한 부분이 발견된다. 이러한 보축성벽은 신라 성벽의 특징적인 구조물로, 체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경사진 성벽을 덧붙여 쌓는 것을 말한다. 보축성벽에는 일반 성돌 크기의 2~3배 되는 대형의 지대석과 장방형으로 가공한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2차 성벽은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동벽과 남벽에 일부 남아 있다. 2차 성벽은 약 1.5m 높이까지 성돌을 쌓고, 그 위에 너비 60~90cm 크기의 지대석을 올려놓았다. 지대석 위에는 크기가 거의 일정한 성돌을 쌓아 올렸는데, 성돌은 옥수수알 모양으로 잘 다듬고 위로 가며 10cm 정도씩 들여쌓기 하여 성벽 자체에 기울기를 주었다. 이는 적이 성벽에 기어오르기를 어렵게 하고 성벽의 구조적 안정성과 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