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충현서원
2021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서원은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설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 기능을 수행하였다.
충현서원은 충청남도에 세워진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1581년(선조 14) 고청 서기(孤靑 徐起)에 의해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朱子, 1130~1200)를 비롯하여, 공주지역의 향현(鄕賢)인 이존오(李存吾, 1341~1371)·이목(李穆, 1471~1498)·성제원(成悌元, 1504~155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610년(광해군 2)에 중건되었다. 본래 충현서원은 세워진 곳의 공암리 지명을 따라 공암서원이라 이름지어졌는데, 1624년(인조 2) ‘충현’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으면서 지금의 이름인 충현서원이 되었다.
이후 서기(徐起, 1523~1591), 조헌(趙憲, 1544~1592), 김장생(金長生, 1548~1631), 송준길(宋浚吉, 1606~1672),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추가로 배향하고, 1790년(정조 14)에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충남지역의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하여 왔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에 의해 훼철되자 주자의 영정은 공주향교 존경각에 봉안되었다. 1891년(고종 28)에 유림들이 단향을 건립하여 제향만을 이어나갔고, 지금의 건물은 1925년 원래의 자리에 다시 세워진 것이다. 서원 안에 있는 건물로는 사당, 재실, 충현서원사적비, 충현서원사실, 우암송선생추향기비석 등이 있고, 사당에는 주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초고 작성 원고 내 코멘트>
- 이후 추가로 배향된 인물의 배향 시기가 사전마다 달리 서술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충현서원’ : 1610년(광해군 2)에 복원하고 1624년(인조 2) 조헌(趙憲)을 추가 배향하였다. 김장생(金長生)·송준길(宋浚吉)·송시열(宋時烈)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 <두산백과> ‘충현서원’ : 처음에는 1581년(선조 14) 서기(徐起:1523~1591)가 ‘박약당(博約堂)’를 세우고 중국에서 가져온 주자의 영정을 모셨는데, 이후 이존오(李存吾:1341~1391), 이목(李穆:1471~1498), 성제원(成悌元:1504~1559), 서기, 조헌(趙憲:1544~1592), 김장생(金長生:1548~1631), 송준길(宋浚吉:1606~1672),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 <국가문화유산포털> ‘충현서원’ : 선조 14년(1581)에 세운 충현서원은 인조 2년(1624)에 ‘충현’이라는 현판을 나라에서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숙종 15년(1689)에 김장생·조헌·송준길을 더하여 모시고, 숙종 39년(1713)에는 송시열을 모셨다.
- 지자체에서 준 자료에는 서기[별도 제향, 1625년], 조헌[효종조], 김장생[1674년], 송준길[1686년], 송시열[1713년]으로 정확한 연도가 기입되어 있긴 하지만, 안내판에 이것을 상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는 듯하여 생략하였습니다.
- <국가문화유산포털> ‘충현서원’ 에서는 서기를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도 서기를 언급하지 않고, 주자를 주향에 두고 7개의 위패를 좌우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빠진 하나의 위패가 서기 인지는 지금으로써는 확인하기가 어려우나, 관련 논문에서 서기를 다른 별묘에 모셨다는 설명이 있고, 두 사전을 제외한 나머지 사전에서 모두 서기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빠진 하나의 위패는 서기가 맞는 듯합니다. 기존의 안내판에서 8개의 위패로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서기’를 포함한 8위라고 설명하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1차 수정
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다.
충현서원은 충청남도에 세워진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선조 14년(1581) 고청 서기(孤靑 徐起)에 의해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朱子, 1130~1200)를 비롯하여, 공주 지역의 향현(鄕賢)인 이존오(李存吾, 1341~1371), 이목(李穆, 1471~1498), 성제원(成悌元, 1504~155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2년(1610)에 중건되었다. 본래 충현서원은 공암리에 세워져 공암서원이라 불렸는데, 인조 2년(1624) ‘충현’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으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서기(徐起, 1523~1591), 조헌(趙憲, 1544~1592), 김장생(金長生, 1548~1631), 송준길(宋浚吉, 1606~1672),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추가로 배향하고, 정조 14년(1790)에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충남지역의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하여 왔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주자의 영정은 공주향교 존경각에 봉안되었다. 고종 28년(1891)에 유림들이 단향을 건립하여 제향만을 이어나갔고, 지금의 건물은 1925년 원래의 자리에 다시 세워진 것이다.
서원 안에 있는 건물로는 사당, 재실, 충현서원사적비, 충현서원사실, 우암송선생추향기비석 등이 있고, 사당에는 주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사액서원이다. -> '최초의' 반복되므로 뒤 삭제, - 인물들은 이름으로 통일 : 주자 -> 주희(朱熹, 1130~1200)
- 본래 충현서원은 공암리에 세워져 -> 원래 공암리에 자리하여
-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 최초의 서원이자,
- 분야별 자문위원 2
- 사당에는 주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사당에는 주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배향 위치는 시대순으로 정해졌으며, 총 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다. -> 선현 제향(제사를 지냄)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 중건되었다. -> 새로 지었다.
2차 수정
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다.
충현서원은 충청남도에 세워진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선조 14년(1581) 고청 서기(孤靑 徐起)에 의해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朱子, 1130~1200)를 비롯하여, 공주 지역의 향현(鄕賢)인 이존오(李存吾, 1341~1371), 이목(李穆, 1471~1498), 성제원(成悌元, 1504~155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2년(1610)에 중건되었다. 원래 공암리에 자리하여 공암서원이라 불렸는데, 인조 2년(1624) ‘충현’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으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서기(徐起, 1523~1591), 조헌(趙憲, 1544~1592), 김장생(金長生, 1548~1631), 송준길(宋浚吉, 1606~1672),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추가로 배향하였고, 정조 14년(1790)에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충남지역의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하여 왔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주자의 영정은 공주향교 존경각에 봉안되었다. 고종 28년(1891)에 유림들이 단향을 건립하여 제향만을 이어나갔고, 지금의 건물은 1925년 원래의 자리에 다시 세워진 것이다.
서원 안에 있는 건물로는 사당, 재실, 충현서원사적비, 충현서원사실, 우암송선생추향기비석 등이 있고, 사당에는 주자를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8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