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청도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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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이 석빙고는 조선 숙종(肅宗) 때 만들어진 것으로 겨울철에 자연얼음을 저장하였다가 봄, 여름에 사용하기 위한 얼음 저장고였다. 석빙고의 입구 좌측에는 동왕 39년(1713)에 세운 비가 있어 축조 연대 및 인력과 공정 기간 등을 알 수 있다.

빙실 바닥은 길이 14.75m 폭 5m의 장방형 구조인데 내부는 계단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차 경사졌고 중앙에는 배수구가 있어 경사를 따라 물이 외부로 배출되게 되어 있다. 다듬은 돌로 윗부분을 반원형인 홍예(虹霓)로 틀어 올리고 잡석으로 벽을 쌓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6기(基)의 석빙고가 국가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이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청도석빙고는 1713년(숙종 39) 얼음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창고이다. 겨울에 인근의 동천(東川)에서 얼음을 채취해 이곳에 저장한 후 봄·여름에 사용했다.

청도석빙고는 동서로 긴 장방형 구조로 서쪽에 문이 있다. 지면에서 1.9m 깊이에 빙실을 조성하여 계단을 내려가 빙고 안으로 들어가도록 설계했다. 원래 빙고의 천장을 덮었던 봉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유실되어 밖에서 빙고 안이 들여다보인다. 현재, 천장을 지지했던 아치구조물인 홍예(虹霓)와 빙고 바닥과 벽면이 남아 있다. 바닥은 동쪽으로 5° 정도 기울었으며, 바닥 가운데 배수로를 만들어 물이 빙고 밖 개울로 빠지도록 했다. 빙실의 크기는 14.85 × 4.76m,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이다.

석빙고 입구에 빙고 축조와 관련한 내용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비석에는 박상고(朴尙古, 1654∼1718) 등이 석빙고의 축조를 담당했으며 계사년(癸巳年) 즉 1713년 2월 11일 공사를 시작해 5월 5일 마쳐 5월 6일 석빙고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청도석빙고 건축을 위해 5,451명이 하루씩 동원되었으며, 시우쇠(正鐵) 1,438근과 회(灰) 384석을 썼다. 청도석빙고는 현존하는 6기의 석빙고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며, 빙고의 조성연대와 책임자, 조성물자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1차 수정

청도 석빙고는 얼음을 보관하기 위해 1713년에 만든 창고이다. 겨울에 인근의 동천(東川)에서 얼음을 채취해 이곳에 저장한 후 봄·여름에 사용했다.

동서로 긴 장방형 구조로 서쪽에 문이 있다. 지면에서 1.9m 깊이에 빙실을 조성하였으며, 계단을 이용해 빙고 안으로 들어가도록 설계했다. 원래 빙고의 천장을 덮었던 봉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유실되어 밖에서 빙고 안이 들여다보인다. 천장을 지지했던 아치형 구조물, 빙고 바닥, 벽면이 남아 있다. 바닥은 동쪽으로 5° 정도 기울었으며, 바닥 가운데 배수로를 만들어 물이 빙고 밖 개울로 빠지도록 했다. 빙실의 크기는 14.85 × 4.76m,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이다.

석빙고 입구에 빙고 축조와 관련한 내용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비석에는 박상고(朴尙古, 1654~1718) 등이 석빙고의 축조를 담당했으며, 계사년(癸巳年) 즉 1713년 2월 11일에 공사를 시작해 5월 5일에 마치고 5월 6일에 석빙고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청도 석빙고 건축을 위해 5,451명이 하루씩 동원되었으며, 시우쇠(正鐵) 1,438근과 회(灰) 384석을 썼다고 한다. 청도 석빙고는 현존하는 전국의 석빙고 6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며, 빙고의 조성연대와 책임자, 조성물자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1
    • 동서로 긴 → 형태는 동서로 긴
    • 또한 청도 석빙고 건축을 위해 5,451명이 하루씩 동원되었으며, 시우쇠(正鐵) 1,438근과 회(灰) 384석을 썼다고 한다. → 이 내용의 경우 축조에 관한내용 일부만 제시하기 보다는 내용 전부를 제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특히 참여인력에 대한 내용의 경우)
  2. 분야별 자문위원2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현존하는 전국의 석빙고 6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며, 빙고의 조성연대와 책임자, 조성물자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2차 수정

청도 석빙고는 얼음을 보관하기 위해 1713년에 만든 창고이다. 겨울에 인근의 동천(東川)에서 얼음을 채취해 이곳에 저장한 후 이듬해 봄·여름까지 사용했다. 현존하는 전국의 석빙고 6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며, 조성연대와 책임자, 조성물자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석빙고는 동서로 긴 장방형 구조로 서쪽에 문이 있다. 지면에서 1.9m 깊이에 얼음을 보관하는 빙실(氷室)을 조성하였으며, 계단을 이용해 빙고 안으로 들어가도록 설계하였다. 원래 빙고의 천장을 덮었던 봉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유실되어 밖에서 빙고 안이 들여다보인다. 천장을 지지했던 아치형 구조물, 빙고 바닥, 벽면이 남아 있다. 바닥은 동쪽으로 5° 정도 기울었으며, 바닥 가운데 배수로를 만들어 물이 빙고 밖 개울로 빠지도록 했다. 빙실의 크기는 길이 14.85m, 너비 4.76m,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이다.

석빙고 입구에 빙고 축조와 관련한 내용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비석에는 박상고(朴尙古, 1654~1718) 등이 석빙고의 축조를 담당했으며, 계사년(癸巳年) 즉 1713년 2월 11일에 공사를 시작해 5월 5일에 마치고 5월 6일에 석빙고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석빙고 건축을 위해 5,451명이 하루씩 동원되었으며, 시우쇠(正鐵) 1,438근과 회(灰) 384석을 썼다고 한다.